우선 limlook님 우선 방명록에 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벽에 책보다 놀랐네요. ㅎㅎ
limlook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소위 요즘 출판시장이 베스트셀러 위주로 흘러가는데 솔직히 이 책은 될만한 가치가 없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소위 독서를 하면 인생이 바뀐다는 자극적이고 성공을 다루는 책들이 많은데 사고력 확장에 도움이 되고 사고방식도 바뀌겠지만 오직 독서(?)를 통해서 성공을 할 수 있다는 허무맹랑한 말은 저는 믿지 않습니다.
독자들이 보기 좋고 듣기 좋은 소리만 해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주제에 이젠 남의 위에서 군림하려는 자체가 보기 싫었어요.
그래서 항상 책은 옳다는 생각도 싫고 책이라는 것은 정보를 알게 되는 또 다른 창구인데 '오직 책은 좋은거야'라는 생각도 전혀 동의를 못하겠습니다.
물론 좋은 책은 항상 존재하고 그걸 독자가 스스로 자신의 삶에 맞추어 책을 고르죠.
저에게도 인생을 바꾼 책은 존재하지만 이 책은 아닌 것 같네요.
저도 요즘 힘든데 같은 의견을 공유하는 사람이 있어서 참 기분이 좋네요 ^^
limlook님도 글을 잘 쓰시니 책을 읽고 좋은 평을 써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