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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rise304님의 서재
  • 카페 쿠키
  • 김동희
  • 19,800원 (10%1,100)
  • 2023-03-10
  • : 426

<카페 쿠키: 나만의 (홈) 카페에 필요한 쿠키 레시피 35>는 <카페 스콘>을 쓴 김동희 님이 지은 책입니다.


빠르게 변하는 디저트 시장에서 누구나 좋아할 만한 쿠키 35가지를 소개하는데요. 초보자라면 쉽게 만들 수 있고, 능숙한 베이커라면 멋지게 완성할 수 있는, 다양한 난이도의 쿠키 레시피가 실려 있습니다.


쿠키 레시피가 등장하기 전에 기본 재료, 기본 도구, 쿠키 만들기 Q&A가 나옵니다.


특히 설탕의 역할을 소개한 부분이 인상적이네요.

쿠키를 만들어 보면 쿠키에서 설탕이 차지하는 부분이 꽤 크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요.

이 책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탕의 역할을 다섯 가지로 나눠 설명합니다.

또한 기본적인 백설탕, 황설탕, 흑설탕뿐 아니라 머스코바도, 터비나도 등 다양한 종류의 설탕을 간단히 소개해 줍니다.


저는 쿠키 만들기 Q&A 부분이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여기에서는 쿠키를 만들다가 생기는 궁금한 점을 세세하게 짚어줍니다.

요즘 유행하는 커다랗고 투박한 르뱅 쿠키를 성형할 때 참조할 만한 내용도 나오는군요.



이제 대망의 쿠키 레시피입니다.

쿠키를 만드는 방식에 따라 총 다섯 가지 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자르는 쿠키부터 시작해 빚는 쿠키, 찍는 쿠키와 짜는 쿠키, 아메리칸 쿠키, 샌드 쿠키 레시피가 소개됩니다.

그럼 맘에 드는 몇 가지 쿠키 사진을 소개해 볼게요.

고소한 피넛 버터로 만드는 피넛 버터 쿠키.


커피에 곁들이면 좋은 커피 버터 쿠키.

저처럼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만들어 보고 싶은 쿠키군요.


봄이 오면 만들어 먹고 싶은 상큼한 블루베리 레몬 쿠키입니다. 정말 상큼해 보여요.


다크초콜릿과 호두를 듬뿍 넣은 르뱅 쿠키를 빼놓을 순 없죠.

오리지널뿐 아니라 코코아 반죽, 말차 반죽 쿠키 레시피도 실려 있으니 취향에 따라 만들어 보면 좋겠네요.



책에 실려 있는 피넛 버터 쿠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백설탕을 입혀 구워 겉은 바삭하고, 쿠키 바닥은 살짝 캐러멜화되어 식감이 무척 좋습니다.

겉바속촉 스타일의 쿠키입니다. 바삭하면서도 속은 쫀득해 식감이 아주 매력 있군요.


직접 쿠키를 따라 만들어 보니 이 책의 진가를 알 수 있었습니다.

만드는 과정이 자세히 실려 있어서 따라 만들기 어렵지 않았구요, 결과물도 훌륭했네요.

간혹 엉뚱한 레시피가 실린 책도 보았는데, <카페 쿠키>에는 정말 믿고 만들 수 있는 레시피가 실려 있습니다.


서평 이벤트에 운 좋게 당첨되어 책이 출간되기도 전에 미리 책을 받아 볼 수 있었는데요.

쿠키를 만들고자 하는 초보 홈베이커, 새로운 쿠키 레시피를 찾는 능숙한 베이커, 어떤 디저트보다 쿠키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들이 보면 좋은 책입니다.

기본기를 탄탄히 해주는 동시에 다양한 쿠키 레시피를 탐험하는 재미를 주는 책 <카페 쿠키>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 출판사에서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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