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간의 삶이 마음에 자리잡고 그 감동이 좀처럼 지워지지 않는다.
이 책은 계속 간직하고 싶어질 것 같다.
말로 표현하는 것이 힘이 들지만, 이렇게 서평을 쓰는 이유는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그를 알게됐으면 하는
바램에서이다.
좋은 책을 내어주신 역자와 출판사 모두에게 감사하고 싶은 마음이다.
눈물이 흘러내린다. 그 눈물이 어떤 종류의 눈물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렇게 아름답게 살다 간 이의 사진과
글을 읽는다는 것에 대한 벅참에서 인 것 같다.
신이 보시기에 그는 참으로 흡족한 아들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