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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코칭
행복주는  2014/05/04 16:20
  • 아빠! 얼마 벌어?
  • 김대영
  • 13,500원 (10%750)
  • 2014-03-15
  • : 42

요즘 제테크에 대해서 쓴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자산 관리자 또는 재무설계가 등등 머니코치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저금리 시대에 어떻게하면 살아 남을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수요가 많아서 공급이 많아졌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내 주위에는 모두 저마다의 재테크를 구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카페들을 봐도 재테크에 관심 많은 사람들이 넘쳐난다.

 

통신사 광고같이 진짜 부자는 돈 신경 안쓰고  살아가는 사람들일 것이다. 부모한테 물려 받은 것 없이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직장인들은 내집마련과 애들 교육으로 평생 돈을 벌다가 그렇게 서서히 늙어가는 것 같다.  저자의 말은 간단하다 쓰는데 초점을 맞추지 말고 안쓰는데 초점을 맞추어 살아가라는 것이다. 솔지히 가진 것 없으면 허리띠 졸라매고 살라는 얘기다. 자신의 분수에 맞게 능력에 맞게 살라는 것이다. 뭐 솔직히 이 이상의 할 이야기도 없다.

 

재테크로 돈을 불리는데 몰두하지말고 돈을 안쓰고 모으는데 집중하라는 말이다. 주식이나 펀드 채권등 몇%라도 돈을 불릴려면 알아야 할 것과 신경써야 할 것이 너무 많은 세상이다. 옛날처럼 부동산에 올인하면 잘 살던 시기는 이제 다시 안올지도 모른다.

 

이 책에서 공감가는 것은 초반부의 아이들의 경제교육이다. 아이들이 돈에 관한 생각을 올바르게 전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다시금 느끼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았다. 가계부를 통한 소비의 확인과 통제도 꼭 해야 겠다는 생각은 하지만 그게 그렇게 만만한 일은 아니다. 안쓴는데 초점을 맞추어 살아야 한다는 것은 어느정도 맞는 말이지만, 모으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들어가면 지칠수도 있다. 금융상품에 대해서는 많이 알아야 하는 것이 내 생각이기도 하다.

 

물론 많은 것을 안다는 것은 힘든일이다. 그래서 재무설계가나 머니 코치들이 필요한 것이다. 그들이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돈을 일구는데 도움이 되어주기를 바란다. 가장 확실한 것은 자신이 직접 모든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종적으로는 자신이 직접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가장 안전한 방법부터 리스크를 감내할 수 있는 투자까지 수준에 도달해야한다. 돈을 모으고 노후를 준비하는 과정들이 중요한 시대에 왔다. 돈을 모아서 쓰려고만 생각하면 얼마를 모아도 노후에는 부족할지 모른다. 몇억이 필요하다고 말은 하지만 돈이 미래에 얼마나 필요할 지는 알수가 없다. 시대의 변화를 예측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가장 최고의 노후준비이자 재테크는 자신이 늙어서도 일할 수있는 틀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즉 자신의 투자가 최고의 재테크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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