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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는님의 서재
두뇌 확장
행복주는  2014/04/07 01:33
  • 좌뇌와 우뇌 사이
  • 마지드 포투히
  • 14,400원 (10%800)
  • 2014-03-31
  • : 226

이 책의 원제는 Boost your brain 이다.

한국어 좌뇌와 우뇌사이는 좀 안어울리는 제목과 내용이다.

뇌과학, 기억력, 암기비법등 두뇌관련 많은 책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이 책이 가장 음뜸일것 같다. 뇌관련 모든 책을 다 읽어 본 것은 아니지만 관심있는 분야라서 어느정도 섭렵을 했기에 자신있게 말할수 있다. 뇌는 평생에 걸쳐서 변화한다. 그러기에 뇌를 최상의 상태로 꾸준히 유지시키고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 될 것이다.

 

결국 뇌를 위한 모든 행동은 내 몸을 위한 행동과 같다

뇌에 안좋은 것은 내 몸에도 좋지 않은 것이다. 뇌는 건강한 몸을 바탕으로 활발하게 움직이는 기관이다. 뇌를 위해 할 지침으로 크게 4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1. 운동

건강을 위해서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은 필수이다. 그리고 뇌의 해마크기를 늘리는 것도 운동이 필수적이다. 기본적으로 뇌는 산소를 무지막지하게 소비하는 기관이다. 뇌에 산소를 많이 보내기 위해서는 혈액의 이동이 원활해야 한다. 운동은 심장을 펌프질하게 해서 뇌로 산소를 공급하는 가장좋은 방법이다. 저자는 다양한 실험과 논문을 근거로 운동과 뇌변화에 대해서 보여준다.

 

2. 음식

우리가 먹는 음식이 우리의 몸의 일부가 되는거라고 생각할 때 먹는 것을 소홀히 할 수는 없다. 그리고 뇌에 좋은 브레인 푸드라는 것은 혈액순환과 항산화 음식으로 대표 될 것이다. 몸을 위해서 골고루 먹는 것은 중요한 일이고 지방과 탄수화물은 줄이고 다양한 채소와 과일로 식단을 바꿔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뇌에 좋은 DHA는 꾸준히 공급해줘야한다.

 

3. 명상

만병의 근원으로 스트레스를 꼽는다. 스트레스를 낮추는 일은 마음챙김과 같은 명상을 통해서이다. 요가나 태극권도 적극적으로 권하고 있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삶의 활력소로 작용하지만 일정 범위를 넘어서면 스트레스는 다양한 병의 형태로 증상을 나타낸다. 이러한 스트레스를 일정하게 관리하는 것이 뇌건강에도 중요한 일이다. 근본적으로 뇌의 알파파 상태를 자주 나오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연습과 노력이 필요한 일이다.  

 

4. 인지자극

한마디로 공부를 꾸준하게 해야된다. 나이와 상관없이 우리는 평생에 걸쳐서 뇌를 사용해야 뇌의 노화와 해마의 크기를 유지할 수 있다. 쉽게는 내주변의 모든일을 암기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은행계좌, 전화번호, 동료이름등이 있다. 이런것이 적응되면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이나 새로운 강좌를 들어서 지적 호기심을 채우고 지식의 장을 넓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저자는 단계별 / 수준별로 12주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다. 꾸준히 따라하다보면 어느순간 삶의 변화를 느끼게 될 것이다. 물론 이 프로그램을 이수한 사람들의 증언을 적었다. 내가 생각하기에도 눈이나 귀는 소멸성으로 사용할수록 한계가 있지만 뇌는 가소성으로 꾸준히 사용하면 그 기능을 유지하게된다. 뇌에 안좋은 병에 대해서도 적고 있는데 나는 온통 해당되어서 지금 내뇌상태가 매우 안좋음으로 생각된다. 비만과 코골이등등. 이거 뇌를 위해서 선결과제부터 치료해야된다. 간만에 뇌에 대한 정확하고 좋은 정보를 습득한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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