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행복주는님의 서재
  • 새로 만든 내몸 사용설명서
  • 마이클 로이젠
  • 16,650원 (10%920)
  • 2014-02-14
  • : 3,766

 

건강에 관심을 갖게된지 3~4년이 된 것 같다. 그전에는 몸이 튼튼하다고 생각하고 내몸에서 생기는 증상들은 그냥 지나가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이제는 작은 점이라도 몸에 생기면 유심히 살펴보고 인테넷으로 알아보기도 한다. 그리고 정 아니다 싶으면 병원에 가게된다. 옆에서 다른 사람이 보면 유난을 떤다고 할 것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과 지식은 늘어가나 대부분의 지식이 인터넷에 의존하고 있어서 솔직히 내가 바르게 하고 있는것인지 의심도 된다.

 

우리가 보고 듣게되는 것은 대부분 TV나 인터넷을 통해서 얻게되는 건강정보이다. 그러나, 그 정보의 정확성이나 신빙성은 그리 높지 않다. 언론이라는 것이 왜곡되기도 하고 과장되기도 해서 정보의 진실성을 알기란 쉽지않다. 그렇다고 지금 보고 있는  이 책이 완전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언제나 몸에 관한 실험과 논문은 진행되고 있고 결과도 자주 바뀌고 있다. 우리는 가장 정확한 데이터와 확률만 믿어야 한다.

 

대부분의 건강정보라는 것이 한쪽으로 편중되어 있다. 이익집단의 의해서 자주 간섭받게 된다. 웰빙열풍이 분지 꽤 되었지만 대부분 먹는것에 집중되어 있다보니 방송이 먹거리로 도배되고 있다.  먹는 것이 내몸을 만드는 기초공사이지만 건강을 유지하가 위해서 중요한 다른 많은 것들이 도외시되고 있다.

 

40대에 들어서면서 몸이 이상하게 피로하고 무기력감이 많아졌다. 우연히 블로그를 통해서 비타민을 접하게 되었고 정말 많은 것을 알아보고 내몸에 실험을 하고 있었다. 어떤 것은 효과가 있기도 하고 어떤것은 알수 없기도 전혀 효과가 없기도 하였다. 비타민의 종류와 효과는 다양하기 때문에 제대로 알고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거 같다.  하지만 이전에 알아야 하는 것이 바로 자신의 몸일 것이다. 몸이라는 것은 섬세하고 신비로워서 자세히 알지 못하고 그저 비타민을 접하면 큰일 날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몸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면 이 책은 정말 최고의 책이 될 것이다. 몸의 기능 설명은 물론이고 이에대한 예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물론 비타민에 대해서도 나온다. 그저 어디에 좋다고 먹는 것 보다는 확실히 필요한 것만 섭취할 수 있다는 생각이든다. 음식에 대한것과 운동법 비타민제 등 건강에 대한 총정보를 망라하고 있어서 자신의 건강이 의심들때마다 백과사전처럼 펼치고 확인하고 따르면 된다. 정보라는 것은 한가지면만 볼 수도 있어서 늘 다양한 견해를 들어보고 최종적으로 자신이 판단하면 된다. 아무튼 이 책은 건강 메뉴얼로서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