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기전 사무실에 앉아 2시간 동안 읽었다. 한번 읽기 시작하니 퇴근시간이 늦어짐에도 불구하고 책을 놓을 수가 없었다.
' 몇 년 전에 누군가가 내게 복권이 당첨돼서 큰돈이 생겨도 교사 일을 계속할 거냐고 묻더군. 나는 그 질문을 이해할 수 없었다네. 단지 은행에 돈이 많아졌다고 내가 사랑하는 것을 버려야 하겠나?"(130쪽)
'목적없는 사람은 키없는 배와 같다. 부랑자와 같다. 아무것도 아니며 그 누구도 아니다' (144쪽)
인용하고, 메모하고 싶은 문구가 한 두개가 아니다. 인생의 최악의 순간이 아니더라도, 문제가 생길때마다 세개의 리스트를 작성하여 보아라! 그걸 통해 비전이 얼마나 뚜렷해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