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아프고 따가운 이야기
박주희 2021/07/1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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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르소나를 위하여
- 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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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 2021-06-10
: 51
책에 실린 8개의 단편 모두 지금 세상의 이슈를 잘 안고 있는 이야기였으며, 많은 관찰과 고민이 담겨있어 독자에게도 같은 과정을 겪게 하는 이야기라고 느꼈다. 사회의 문제들을 다루지만 너무 무겁지 않고, 그러면서도 못생긴 현실을 외면하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러다보니 조금은 정신을 아프게 하는 묘사가 있어 슬퍼지기도, 쉬어가기도 했지만 여러 화자, 여러 배경에서의 생각을 모두 들을 수 있었던, 생각이 깊어지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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