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로 아이들은 예전보다 더
스마트폰 사용하는 시간이 늘었다.
스마트폰과 같은 기기에 노출되면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환경에서 멀어졌다.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학교생활을 하면서
생각하는 힘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었다.
생각하는 힘은 자연스럽게 크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들도 있다.
요즘 아이들은 국영수 주요 과목의 학습만
힘주어 공부하고 있다. 따로 생각하는
연습을 하는 아이들은 없을 것이다.
지금 운영하고 있는
학원에서 아이들과 이야기해보면
더욱 확실히 느껴진다.
예전에 비해 아니 1년 전에 비해
생각하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이 늘었음을...
또한 그 생각을 표현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주입식, 암기식 교육에 익숙해져 있는
아이들에게 스스로라는 단어는
부담스러운 단어가 되었다.
생각하는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지만, 방법을 알지 못해서 망설이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는 1일 1생각 책이다.

1일 1생각은 위인들의 생각 방법을
내 것으로 만드는 4주간의 생각 단련
프로젝트 도서다. 28명의 위인들의
독특하고 기발한 생각을 보면서 아이는
아이만의 생각을 이끌어 낸다.


1일1생각은 그냥 단순한 도서가 아니라
글을 읽고 이해하며 책속의 워크북을 통해
어떻게 생각을 이어갈지를 도와준다.
28명의 위인들의 생각방법에 연결해서
글짓기, 그림 그리기, 논술, 두뇌 퀴즈 등의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아이는 1일 1생각을 잡지처럼 본다.
1일 1생각 4주 완성!이라고 적혀있지만,
충분히 여러 번 보면서 더 깊이 생각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을 터득해갈 수 있다.
꼭 4주만이 아니라, 아이가 원하는 기간으로
함께 수다 떨면서 천천히 읽기 좋은 책이다.

모모는 1일 1생각을 보면서
책 속의 위인들에 맞춰서 집에 있는 책을
다시 꺼내 보게 되었다. 아이는 1일 1생각
책을 보고 위인전을 다시 읽으면
다른 느낌이라고 했다.
그리고 다시 1일 1생각을 보면 더 재미있게
느껴진다고 했다.
자연스럽게 전에 읽었던
위인전들을 더 재미있게 읽으니
엄마는 마음속으로 신이 난다.

초3 우리 집 어린이가 학년이 올라가면
교과 공부를 하느라 생각을 넓고 깊게 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어들 것이라 예상한다.
그렇기 때문에 1일 1생각과 함께
천천히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