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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우리님의 서재
  • EVERYDAY MONET 매일매일 모네처럼
  • 에일린 보드먼
  • 19,800원 (10%1,100)
  • 2019-06-15
  • : 183
모네.

빛의 변화에 따른 사물의 순간적인 인상을 따뜻하고 화사한 느낌으로 그려내는 것으로 유명하며, 빈센트 반고흐와 함께 대표적인 인상주의 화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화가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화가라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


1978년부터 지베르니의 모네 집과 정원을 되살리는 일에 참여한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20년동안 모네의 정원을 관리하며 모네의 예술과 미적 감각을 널리 알려온 글쓴이. 집에서 모네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노하우를 전하는 일도 하고 있다고 한다.


총6개의 목차로 이루어져 있는데

1챕터에서는 글쓴이가 어떻게 모네의 정원을 관리하는 일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과 모네의 정원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설명하고 있다.

2챕터에서는 '모네 스타일'에 대해 설명하며 집을 모네 스타일로 꾸밀수 있는 간단한 팁을 제시한다.


3챕터에서는 모네의 정원에 대해 집중소개하며 모네의 정원처럼 꾸밀 수 있는 팁을 제시한다.


4챕터에서는 모네가 사랑한 꽃 수련을 집중 다루며 모네의 대표작인 수련연작에 대한 설명도 놓치지 않았다.


5챕터에서는 모네의 꽃꽂이에 대해 다루며 꽃꽂이 팁도 전한다.


6챕터는 모네의 피크닉에 대해 다루며 모네처럼 피크닉 할 수 있는 팁과 피크닉에 활용가능한 다양한 요리 레시피들을 소개한다.


모네는 정원을 사랑하고 이를 아름답게 가꾸는 화가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그런 그의 정원을 관리하는 사람이 쓴 책이라고 해서 놀랍고 신선하게 느껴졌다. 사실 모네의 정원을 좋아하면서도 현재 그의 정원이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하고 있지 못했는데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관리되고 관광지로 운영되고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또 이 책이 여타 다른 미술사 책들과 마찬가지로 모네의 작품과 그의 삶에 대해 다룬 책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아름다운 모네 정원의 사진들과 함께 모네의 라이프스타일을 다방면으로 소개해놓고 팬들이 그것을 따라해볼 수 있도록 팁을 제시한 것이 굉장히 신선하게 느껴졌다.


인테리어 팁부터 정원과 꽃을 가꾸는 팁, 피크닉 레시피 등을 소개해 놓으면서 중간중간 모네의 작품과 그의 삶을 소개해놓는 것도 놓치지 않는다.
이처럼 지루하지 않고 실용서같은 느낌으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그러면서도 모네의 라이프 스타일을 깊게 알 수 있는 책은 지금껏 보지 못했다!

미술사가 지루하고 어려운 분들도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고 큼직하게 첨부된 아름다운 정원 사진이 눈도 즐겁게 해주는...선물받으면 너무나 기쁠만한 멋진 책이었다.


모네 팬들이라면 꼭 읽어보세요~보는 내내 행복해지고 아름다운 모네 정원에 방문하고 싶은 새로운 꿈이 생겼어요.





"나는 인상주의 화가처럼 살아가는 방법을 이 책을 통해 여러분에게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 모네가 지베르니에서 기쁨을 누렸듯 이제 여러분과 여러분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매일매일 모네처럼 느끼기를 바란다."
-지은이. 에일린 보드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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