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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그의 달리기
  • 유혹의 학교
  • 이서희
  • 11,700원 (10%650)
  • 2016-05-30
  • : 1,173

한겨레는 신문도 믿고 출판사도 믿는 편.

여기서 내는 책은 기본 빵.

믿고 읽었는데, 과연, 

저자는 유혹의 전문가인 모양이다. 부럽다.

유혹의 학교란 걸 만들고 작가를 교장 선생님으로 위촉한 후

입학하고 싶어졌다.

하지만,

모든 지침은 일방적이기에 생기는 일말의 모순을 내포하는 법.

이 책은 문학서인가 자기계발서인가 교과서인가.

공부가 제일 쉬웠다는 공부를 두둔하지 않았듯이

유혹이 저절로 되는 유혹을 편들지 않겠다.

끝까지 유혹에 젬병인 자들 쪽에 서겠다.

...

...

말은 이렇게 해도 솔직히,

다니고 싶은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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