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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님의 서재
  • 갈라테아 2.2
  • 리처드 파워스
  • 14,400원 (10%800)
  • 2020-10-30
  • : 439

솔직히 초중반까지 어려운 작품입니다.

특히 문과 쪽으로 많이 치우친 독자인 저로서는 개발되는 단계까지 이해하기가 정말 어려웠는데요.

마지막 장을 넘기고 나니 이 작품이 왜 을유세계문학전집인지 이해하게 되더라고요.

AI라는 개념이 익숙해지고 자연스러워진 만큼 인공지능이 작품의 소재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제껏 다뤄지던 인공지능과는 또 다른 결로 써내려간 작품이라 신선했습니다.


과연 로봇에게 문학을 가르칠 수 있을까?


어느 기사에선가 이제 인공지능이 그림을 그리고 시나리오를 쓴다는 내용을 본 적 있습니다.

그땐 그 결과물이 나오기까지 이렇게 지난한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몰랐는데요.

작품 속 인공지능, 헬렌 뿐만 아니라 사람이, 내가 왜 문학을 읽는지 그리고

문학에서 어떻게 감흥을 느끼는지도 따라가볼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글자, 언어만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은유와 문장 속에 표현되지 않은 여백의 내용까지

모두 받아들여야만 문학을 알게 되는 것이었네요.

저처럼 문과 독자님들! 초중반까지는 몹시 어렵게 느껴지시더라도

꼭꼭 끝까지 다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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