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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이 우리를 연결하고 끝내 사랑을 발명하게 한다는 전언이 아버지가 어색하게 건넨 불가사리처럼 깊은 각인으로 남았다 기억이 고픈 이도 기억이 버거운 이도 꼭 읽게 될 소설! 함께 밤같은 이 소설을 지나가고 ..  100자평
[지나가는 밤]  SIdentity  |  2025-01-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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