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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님의 서재
  • 감정에 이름을 붙여 봐
  • 이라일라
  • 12,600원 (10%700)
  • 2022-01-24
  • : 12,026

공감력과 인성이 중요해지고 지금의 나에 대해서 상대방에게 기분 나쁘지 않으며 솔직히 이야기 할 수 있는 '나'가 되는게 중요한 요즘 이다.

먼저, 나에 대해 알려면 내가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에 대해 어떤 감정인지 알고 정확히 표현 할 줄 알아야 한다.

하지만 나의 감정이 어떠한지 표현하려고 해도 어떻게 설명하고 말해야 할지 몰라 "그냥", "잘 몰라.","나빠","안 좋아", "좋아","싫어","슬퍼","화나"라는 몇 안되는 감정단어에 나의 복잡한 감정들을 끼워맞춰 표현하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의 감정은 싫어하고 좋아하고 무서워하고 두려워하고 슬퍼하는 부정적 감정도 있고 행복하고 즐겁고 설레는 긍정의 감정이 있다.

두려움과 걱정이 있어야 내가 좀 더 조심하며 계획을 세우거나 대비를 할 수 있는 것이기에 내가 느끼고 있는 감정 하나하나가 모두 소중하고 중요한 것들이다.

그런데 내가 느끼는 감정이 나쁘다! 좋다! 할 수도 없는 데 아이들에게 좋은 감정만 느끼고 좋은 감정만 표현하게 하려고 하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든다.

 유아기는 감정발달의 핵심적인 시기인 만큼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통해 여러 감정들이 있고, 아이가 느끼는 감정들 모두 하나하나가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이 책은 제목 부터 내가 원하던!!! 감정의 이름을 붙이는 것이다!

게다가 45가지 감정 단어 카드와 감정카드를 보관할 주머니까지 있다.

감정카드를 이용해 매일 또는 그때 그때 내가 느낀 복잡 미묘한 감정이 무엇인지 알고,

이름을 불러보며 알아가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의 목차는 다양한 감정에 대해 ㄱ,ㄴ,ㄷ 순으로 나와 있어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아이에게 지금 느끼고 있는 것이 나쁘거나 이상한게 아니고 '감정'이라고 하는 것을 알려주고 다양한 감정에 대해 알려줄 수 있다.

그리고 그 다양한 감정들이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45가지의 감정이 제시되어 있다.


정말.. 놀랍고 좋았던 부분은 왼쪽의 그림과 짧은 글이다.

그림과 글만 보아도 어떤 감정인지 딱!!!! 유추 가능한!!! "맞아~!!! 딱 이런 감정이야!!"

하게된다.

애매하고.. 복잡하고 다양한 감정들을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 해줘야 할지 고개를 갸우뚱하거나 얼버무리거나 어설픈 상황예시를 들었었는데 이제 그럴 필요가 없겠다.


감정카드 활용법도 설명되어 있다.

감정카드를 이용해 매일 또는 그때 그때 내가 느낀 복잡 미묘한 감정이 무엇인지 알고,

이름을 불러보며 알아가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지만 정말 이 책의 구성과 내용면에 있어서 아이와 함께 하기 너무 좋은 찐!!!인것 같아 강추 하고 싶다!


* 네이버 미자모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한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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