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 요새 미술관이 너무 땡긴다.
미술관, 미술관, 미술관, ( 배 불러 못가는대신 이렇게 단어라도 써본다.)
실제로 못가는 미술관 대신 선택한 이 책.
시리즈다. 첫번째는 암스테르담에 있는 ' 반고흐 미술관'
( 암스테르담. 언제 가보나!)
책의 구성은 , 마치 미술관 설명서 같은 느낌이다.
미술관 내 반고흐 작품을 시대별로 차례차례 나열해놓고 설명해 놓는 식이다.
읽다보면 내가 미술관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수도? ㅎㅎㅎ
또 확대컷이 삽입되어있어 반고흐의 붓터치도 자세히 볼수있다.
보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 붓터치가 너무 생생하게 보여서. ㅠ_ㅠ)
반고흐에 관한 책을 원한다면,
이 책은 비추.
일단 책 구성에 있는 작품들은 미술관 내 작품들로 이뤄져있고,
반 고흐의 생애는 여기에선 중요하지 않다.
( 만약 반고흐의 생애와 관련된 책을 원한다면 ' 반고흐 영혼의 편지'를 추천한다. 제목맞나;)
게다가 우리가 알고있는 유명한 작품 몇몇은
이책에 소개되어지지도 않는다.
( 그렇다. 반고흐 미술관 소장 작품이 아닌것이다.ㅎㅎ)
다음 시리지는 런던에 '내셔널 갤러리'인데
( 무식한 나는 미술관 이름들도 생소하니 이것 참.)
내셔널 갤러리를 관람할 생각을 하니 조금 설레인다.
나랑 같이 갈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