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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_서재 (달의서재, dalseojae)
  • 30분 경제학
  • 이호리 도시히로
  • 16,200원 (10%900)
  • 2025-12-26
  • : 1,250



『30분 경제학』은 대학 4년 동안 배우는 경제학의 핵심을 82개 개념으로 압축해 보여주는 경제학 입문서다.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을 따로 떼어 설명하지 않고, 현실의 경제 현상을 이해하기 위한 하나의 사고 도구로 엮어 풀어낸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이 책은 수식이나 복잡한 모델 대신, 왜 가격이 오르는지, 왜 어떤 정책은 실패하는지, 왜 사람과 기업이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는지를 합리성·유인·제약이라는 공통 언어로 설명한다. 그래서 경제학을 처음 접하는 독자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세 가지다. 첫째, 미시와 거시를 분리하지 않는다. 가계와 기업의 선택이 어떻게 GDP, 물가, 실업 같은 거시 지표로 이어지는지를 계속 연결해 보여준다. 둘째, 모든 개념이 “그래서 현실에서는?”이라는 질문으로 마무리된다. 이론이 실제 시장과 정책, 뉴스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까지 설명해 주어 이해가 깊어진다. 셋째, 경제학을 돈 버는 기술이 아니라 판단의 언어로 정의한다. 시장 실패, 재분배, 정부 개입의 한계까지 함께 다루며 경제를 보다 입체적으로 바라보게 만든다.

목차 구성도 체계적이다. PART 1에서는 희소성, 기회비용, 미시·거시의 기본 사고를 다지며 경제학적 관점을 세운다. PART 2 미시경제학에서는 수요·공급, 탄력성, 소비자와 기업의 선택, 시장 구조, 게임이론, 시장 실패까지 개인과 기업의 행동 원리를 촘촘히 설명한다. PART 3 거시경제학에서는 GDP, 재정·금융정책, 실업과 인플레이션, 성장, 국제경제까지 국가 경제의 큰 흐름을 정리한다. 각각의 개념이 따로 노는 것이 아니라 서로 맞물려 돌아간다는 점이 이 책의 강점이다.

이 책이 던지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분명하다. 경제 문제에는 단순한 정답은 없지만, 생각하는 틀은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을 덮고 나면 경제 뉴스가 감정이 아니라 구조로 읽히고,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를 설명할 수 있게 된다. 경제학은 숫자의 학문이 아니라 선택의 언어라는 사실을 이 책은 가장 짧고 명확하게 보여준다.

※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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