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사의재(四宜齋)
방명록
  • 지와사랑  2018-12-03 11:02
  • 안녕하세요?
    간만에 daum 이메일 체크하다가 알라딘에 낚여서 읽게 되었는데,
    참으로 즐겁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재에 관한 책은 단 하나,서재 결혼시키기만 읽은 것 같습니다.
    Ex libris라는 게 원서의 제목이었지요.
    한창 책을 읽을 때는 번역서가 맘에 들면 원서를 사서 읽곤 했는데,
    그 서재 이야기보다는 그 안에 나오던 눈이 먼 밀턴의 시가 더 마음에 와닿던
    기억이 나네요.

    헨델도 바흐도  또 보르헤스 등의  많은 문인들도 노년에 눈이 멀었다던데,
    독서를 즐기되 끝까지 즐길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눈 건강에도 신경쓰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제는 독서는 사치고 다시 만학도가 되어 논문만 읽고 있는데, 간만에 이런저런 생각을
    해볼 수 있게 되서 감사했습니다.
    좋은 독서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꾸벅.

  • nohkg1  2005-07-25 18:57
  • 책을 뒤적이다가 글이 맘에 들어와서 몇 자 남깁니다. 여행을 좋아하다보니 사무실에서 들썩거리는 그 기분을 이해할 수 있네요. 그리고 모두 놔두고 홀연히 배낭을 짊어지는 그 마음도.....가고싶은 지중해 연안의 도시들 중 몇 군데는 다녀온 곳이라 낯익은 곳도 있고, 며칠 있으면 터키 다니러 갑니다. 그래서 터키에 관련된 책을 찾는 중이었지요. 그렇지만 이 여행기는 사지 않으렵니다. 같은 작가의 터키 역사서를 사는 편이 나을 것 같아서.....혹 붉은 노을을 배경으로 한 블루모스크를 찍게 되면 여행 선물로 보내 드릴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바쁜데 좋은 것을 보면 그냥 못지나치는 성격 땜에 글발 날립니다. 지치지 않고 여름나시길 바랍니다.
  • 물만두  2005-04-27 18:02
  • 안녕하세요. 처음 찾아뵙네요. 당선 축하드리러왔다 인사도 드립니다. 앞으로 자주 뵈어요^^ 축하드려요^^
  • 붉은돼지  2005-04-27 20:38   댓글달기
  • 물만두님의 서재는 전에 부터 허락도 없이 들락거리곤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isado  2004-05-17 01:08
  • 삼미 슈퍼스타즈의 리뷰를 보고 오게되었는데요..
    리뷰들이 무척 재미있어요..^^
    (특히 그리스인 조르바라는 책은 꼭 읽어보고 싶어요..
    요즘 먼북소리를 읽고 있는데 이런 책이 있다니 신기하네요!)
    나중에 다시 오고 싶어서 즐겨찾기를 해두었는데
    실례가 안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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