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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연지훈님의 서재
  • 한국의 교육은 미래를 포기하고 있다 : 문제가 무엇인가
  • 강귀용
  • 15,120원 (10%840)
  • 2025-11-05
  • : 40



교대에 재학중인 둘째가 올해 4학년에 올라가며 임용고시를 치르게 됐다. 초시에 합격하면 좋겠지만, 어차피 교사가 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여유를 가지고 지켜볼 생각이다.

사실 임용고시 통과도 만만치 않기에 열심히 공부하는 둘째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교사가 되더라도 과연 마음이 매우 여린 둘째가 험난한 환경을 헤쳐나갈지 부모로써 살짝 걱정이든다.

이 책은 1974년부터 2016년 2월 퇴임까지 초등 교사, 장학사, 교감, 교장을 역임했던 저자가 현장에서 직접 느꼈던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혁신적인 교육에 대한 제언을 한다. 특히 대학 입시에 종속된 한국 교육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학습목표 자기화’와 ‘학생 주도 수업’ 등 그에 대한 구체적 대안을 제시한다.

저자는 제목의 한국의 교육은 미래를 포기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으로, 학교 교육의 근본적인 방향을 바꾸기 위해 미래 교육을 향한 여러가지 조언을 한다. 또한 국어, 수학은 물론 음악, 미술 등 모든 수업이 학생 개개인의 ‘학습목표 자기화’를 통해 탐구와 성장이 가능한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현장에서 교사도 가르치고 전달하는 역할 대신 관찰자·기록자·피드백 제공자로 재정의하여 단위 수업에서의 루브릭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모든 학생이 자신의 방식으로 제각각 1등이 되게 하는 미래 지향적인 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제새한다.

특히 이 책은 다른 교육에 관한 서적과는 달리, 저자의 현장 경험과 AI(ChatGPT, Gemini, Claude 등)와의 대화를 통해 도출된 교육계의 혁신이자 기존의 틀을 깬 새로운 흐름을 담고 있다. AI 시대에 필요한 사고력과 자기주도성을 직접 텍스트로 풀어내며 인공지능 학습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린다.

책은 저자의 교육에 대한 생각과 이에 대한 인공지능의 의견을 바로 도출시켜 여러가지 통찰력을 담아냈다.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 철학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이 책은 교육자뿐 아니라, 부모, 정책 담당자, 그리고 미래 세대의 교육에 대해 고민하는분들에게 도움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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