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내용이다.
온갖 드라마나 뮤지컬, 영화 매체를 통해
나라를 지켜내려고 했지만 일본인에 의해 살해당한 비운의 왕비로 비추어지고
이러한 왜곡된 매채로 인해 '존경받는 한국의 위인 몇위'라는 식의
잘못한 포장속의 민자영을 제대로 바라보는 시각이 이제는 필요하다.
일본인의 손에 죽어, 100년 넘게 실드쳐진 민자영/민비의 올바른 평가는
일본인의 손이 아닌, 임오군란때 조선인의 손에 죽었어야 하는 인물이었다.
조선말기 역사서로 보기에도 손색이 없다.
학생/성인 구분할거 없이 일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