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늘보 메부
루카스 2026/05/29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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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늘보 메부
- 가야노 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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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 2026-04-20
: 240
#도서협찬_채손독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나무늘보 메부
🍀가야노 신야 글.그림
🍀김난주 옮김
🍀북스토리아이
✔️책의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때, 마치 나의 마음을 들킨 것 같아 ‘혹시 내 얘기인가?’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늘 입에 달고 사는 말이기도 하기에 더욱 눈길이 갔었지요🤭
그런데 메부는 왜 이토록 아무것도 하기 싫어진 걸까요?
.
✔️표지를 보면,
머리에 파릇한 새싹이 난 초록빛 몸을 한 채, 정말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다는 표정으로 느긋하게 누워 있는 메부가 있어요.
아이들은 나무늘보 머리위 새싹과 곁에 있는 노란색 곤충의 정체를 무척 궁금해 했습니다.
또, 자신들은 언제 아무것도 하기 싫은지 이야기하며 표지에서 책에 빠져들었답니다.
.
✔️정말이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던 메부가 얼마나 오랫동안 꼼짝도 하지 않고 누워있었기에 머리에는 이파리가 자라나고 몸에는 이끼가 돋아났을까요?
심지어 아이들이 무척 궁금해 했던 노란 나방은 메부의 몸이 풀숲인 줄 알고 아예 자리를 잡고 살아가기까지 하는데요.
표정으로는 알기 어렵지만, 메부는 만족하고 있어요.
✔️그런데 메부가 처음부터 이런 것은 아니었어요.
메부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
✔️메부가 나무 위에서 살던 시절에는
누구보다 다정하고 의욕적이었어요.
과일을 따지 못하는 아기 원숭이에게는 과일을 따주려 했고,
길 잃은 아기 새에게는 둥지를 알려주려 했어요.
하지만 행동이 너무 느린 탓에 마음처럼 되는 일이 하나도 없었어요.
.
✔️무엇을 해도 잘되지 않자
결국 메부는 모든 것이 귀찮아졌어요.
심지어 나무에 매달려 있는 것조차도 말이지요.
그 후 메부는 나무 아래에 누워 꼼짝하지 않게 된 것이지요.
.
✔️그러던 어느 날, 숲에 거센 비바람이 몰아쳐 메부의 배 위에서 알을 기르던 작은 나방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게 됩니다.
거센 빗줄기 속에서 알을 지키려 허둥지둥하는 나방을 보며 메부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면서도 선뜻 나서지 못하고 망설이게 되는데요.
과연 메부는 이 순간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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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반복된 실패로 자신감을 잃은 이들에게 서툴러도 괜찮고 느려도 괜찮다며 자신만의 속도로 나아가도 충분하다는 다정한 응원과 용기를 건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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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 속에서 모든 걸 내려놓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런 때 잠깐의 휴식도 앞으로 나만의 속도로 천천히 나아갈 수 있는 쉼이 되는 것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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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세요.
그림책을 통해 남들과 같은 속도가 아니어도 괜찮다는 포근한 위로와 서툴러도 괜찮다는 안도감을 아이들에게 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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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내면의 힘이 쑥쑥 자라날 수 있도록 응원해 주는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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