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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 눈 속에 피어난 다정한 말
  • 발렌티나 마셀리
  • 14,250원 (5%750)
  • 2026-02-23
  • : 40
#도서협찬_채손독

🍀눈 속에 피어난 다정한 말
🍀발렌티나 마셀리 글
🍀키아라 나시 그림
🍀유아가다 옮김
🍀꼬마이실

✔️앞뒤 표지를 쫙 펼쳤을 때 나타나는 겨울 바닷가 마을의 정경은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반짝이는 빛을 품고 있어,
계절의 물리적 추위 너머 온기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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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차가운 계절, 우리 마음을 포근하게 녹여줄 다정한 말은 과연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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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 어느 외딴곳에 작은 마을이 있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저마다 하고 싶은 말들을 한꺼번에 쏟아냈습니다.
모두가 동시에 말을 하다 보니 상대방의 진심은 도무지 들리지 않았고, 심지어 스스로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조차 알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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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점점 더 거칠어졌고 마을은 소음으로 가득 찼으며,
사람들의 표정에는 슬픔과 화가 깊게 배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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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 새하얀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여전히 분노를 쏟아냈지만,
눈은 아랑곳하지 않고 마을을 조용히 감싸 안았습니다.
고요함이 내려앉은 바로 그 순간, 어디선가 이제껏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말들이 들려오기 시작하는데요...

✔️과연 어떤 말들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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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계절의 추위를 이겨내고 우리 마음을 녹여줄 진정한 다정한 말의 의미를 되새겨 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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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마음은 고려하지 않은 채 나의 생각과 판단만을 쏟아내는 일방적인 대화는 결국 관계의 고립을 불러옵니다. 모두가 확성기를 들고 소리치지만, 정작 그 누구의 마음에도 닿지 못하는 공허한 소음만 남게 되지요. 그것은 마치 온기 한 점 없이 살을 에듯 불어오는 혹독한 겨울바람과도 같은 것 같아요.

반면, 상대에게 전하는 다정한 말은 시린 계절 속에 포근히 내려앉는 눈송이처럼 우리 마음을 몽글몽글한 온기로 채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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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함께 읽은 친구들은
우선 그림이 예쁘다는 말과 사람들의 표정이 살아 있는 것 같이 생생해 차가운 말들이 들리는 것 같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책을 통해 친구들 이야기를 경청했는지
자신이 하는 말들은 어떤 온도의 말들인지
또, 타인의 마음과 자신의 마음을 녹여 줄 다정한 말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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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종 '사랑한다'는 이유로 아이들에게 관찰보다는 평가를, 느낌보다는 판단을 먼저 건네곤 합니다. "빨리해", "그건 안 돼"와 같은 일방적인 명령은 아이들의 마음속에 차가운 겨울바람을 일으키기 마련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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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세요.
책을 통해 잠시 멈추어 서서 ‘사랑해’,‘고마워’, ‘미안해’와 같은
다정한 말들로 서로의 마음을 보듬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다정한 말이 전하는 마법 같은 순간들을 느낄 수 있는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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