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소년이 온다

• 소년이 온다
• 한강
• 2014-05-19

읽지 않으려고 여러번 마음 먹었어요 짐작보다 큰 아픔을 외면하고 싶어서 진짜 읽지 않으려고 했는데..
어제 뉴스에서 전두환 사살명령 기사보며 지친 분노가 다시 꿈틀거렸고 출근길 팟케에서 신형철과 한강의 대화를 다시 들으며 더는 외면하지 못하고 읽기로 마음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