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fitz0614님의 서재
  • 네가 있는 요일 (양장)
  • 박소영
  • 14,400원 (10%800)
  • 2023-09-08
  • : 1,019
작은 사람이 더 작은 사람에게 삶 자체가 된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안다. 하루하루 바뀌기 바쁜 변혁의 시대에서 꿋꿋이 사랑을 논하고 굳이 서로를 택하는 이들이기 때문에 응원할 수밖에 없었다. 저절로 미소 지어지는 풋풋함과 지지하게 만드는 견고함이 이 소설을 완성시킨다. 강지나에게 복수하고 목숨을 되찾는 것은 중요한 일이 아니다. 김달과 젤리, 울림간의 단단한 우정과 이룬과 울림간의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성장이 <네가 있는 요일>을 따뜻하게 만드는 기운이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