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종족 클로네는 인간들이 거의 알지 못하는 소수종족이다. 그들의 피에는 치유의 힘이 있고, 그들은 식물과 소통하는 종족으로 그들 자체가 식물이라고 할수있다.
처음읽었을때에는 그냥 다른것관 뭔가 다른데? 라는 생각이었다.
신비한 숲의종족 클로네와, 세상을 위협하려하는 마물족들.
처음에 주인공인 세이가 누군지 모르는 존재들의 목소리를 들을때엔 정령인가? 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식물이었다니. 뭔가 조금 더 다르고 색다르네? 라고 생각하게되었다.
어떻게 이런 세상을 창조해 내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정말로 색다른 세상이었다. 요즈음 나오는 판타지소설들은 뭔가 왠지 비슷해서 그냥 기대없이 본다면 숲의 종족 클로네는 왠지 정말로 기대가 무럭무럭 솟아오르는 작품이었다. 이다음엔 어떻게될까? 세이의 아버지는 정말로 클로네일족의 왕일까? 라는 생각을 하며 더욱더 작품에 빠져들게 되었다.
이환님의 작품의 공통점은 모두 왕과 관련있다는 것이다. 정령왕 엘퀴네스도 은빛마계왕도 그렇다. 또, 이번 작품인 숲의 종족 클로네도 왕과의 관련성이 계속해서 등장한다.
보안부에 근무하던 말단공무원 세이가, 한 사건에 관계되면서 이런저런 일에 역이다가 자신의 정체를 알게되고, 황제를 시해하려한 범죄자로 모함받아 같혔다가 탈출해서 황제를 치료하는 장면까지, 정말로 정신없이 글을 보았다. 모든일을 마무리하고, 자신의 종족들의 마을로 가는 장면까지. 책읽을때 몰입해서 보는 편이지만 이처럼 몰입하는 경우는 드믈기에 더욱더 몰입하며 읽었다.
이글에 몰입도를 높여주는것은 색다른 종족들과, 배경 뿐만이 아니라, 톡톡튀는 등장인물들 또한 이글에 몰입하도록 도와주는 요소들 중 하나이다.
보안부에 같이 근무하는, 로일도 그렇지만, 정의롭고 올바른 카밀이나, 멋진녀석인 하미르도 있다. 또 클로네족들은 특히 캐릭터가 강한 이들이 많았는데. 세이가 처음으로 만난 약사 세메이온은 뭔가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캐릭터였고, 약초꾼인 세리지또한 넉살좋은 친근한 캐릭터로 등장해서 왠지 편한 친구?같은 느낌이었다. 또, 세리지는 세이가 자신의 정체를 아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면서 이글의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인듯하다.
루피너스를 찾아 여행하면서 만난 이들외에 클로네마을에서 만나는 인물들도 톡톡튀는 개성을 간직한 인물들이 많았다. 특히 마음에 드는 인물들은 이레이와 탈레스 그중에도 탈레스였다. 탈리스의 개성넘치는 말투가 특히 맘에드는 인물이었고, 이레이는 놀리는 재미가 가득한 캐릭터로 장난기 많은 나로선 정말로 맘에드는 인물이었다. 또 나이트중 하나인 시란도 왠지 정이가는 인물이었는데 하루전일도 까먹는 건망증에 웃음이 나왔다.
이들 클로네에게는 가디언이 있는데. 지금까지 나온 가디언들이 모두 개성만점이라 주인공인 세이의 가디언은 어떤것이 될지 정말 궁굼할 정도다.
신비한 종족 클로네. 앞으로의 내용이 정말로 기대되는 글로, 다음권이 얼른 나오길 기다리는 중이다. 숲의종족 클로네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