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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n님의 서재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4
  • 유홍준
  • 16,200원 (10%180)
  • 2014-11-14
  • : 4,879
이 책은 유홍준 교수님의 일본 답사기 교토편 두 번째 책으로, 교토의 명소편이다. 교토의 명소를 찾아가는 답사의 주제는 불상이나 건축이 아니라 정원이다. 교토의 아름다운 정원을 두루 답사하는 순례기로 되어 있다. 가마쿠라 시대부터 시작되는데, 가마쿠라시대는 선종 사찰의 마른 산수 정원, 무로마치시대는 무사들의 서원조 정원 , 에도시대는 왕가와 지방다이묘의 지천회유식 정원이 창출되었다. 이러한 정원 양식 변화에 따른 일본 문화사의 흐름을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고,이야기 곳곳에 숨어있는 고려와 조선의 인물들을 통해서 한국과 일본의 과거 긴밀한 교류를 통해 한국으로부터 많은 영 향을 받았다는 사실도 알 수 있었다. 또한 일본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일본의 다도에 대해서도 우라 센카와 대덕사 답사기 편에 나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다완에 관련된 부분이 인상 깊었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교토의 볼거리- 교토국립박물관 , 책방과 번화가 , 고서점 ,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타임즈 건물 , 시니세와 다와라야 여관 등등이 소개 되었는데 특히 에 도시대부터 메이지시대까지의 300년 전통의 다와라야 여 관 은 나중에 한 번쯤은 꼭 묶어보고 싶기도 하고 , 한 가 지 일 에 충실하면서 살아가고 그런 장인정신을 높이 평가해 줄 줄 아는 일본문화가 부러웠다. 일본의 정원에서부터 다도 그리 고 안도 다다오의 타임즈 건물까지 알차고 흥미로운 답 사기였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는 만큼 아는 것 처럼 일본 의 정원도 모르면 그냥 돌밭이나 나무밭이지만 그곳의 오랜 사연을 알게 되니 정원도 일본이란 나라도 그 전과는 다르게 보이는 듯하다. 일본은 역시나 나에게 가깝고도 먼나라였다.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 교토에 꼭 가보고 싶다. * 가제본을 읽고 등록한 리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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