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보통 나를 생각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말을 종종 듣곤 하지만,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싶은 요즘을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를 좀 더 생각하고 배려한다는 것, 어떤 것일까요? 이 책은 불교적 관점에서 나를 챙기며 보살핀다는 것을 여러 사례와 같이 엮어서 제시하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다시 생각해보게 합니다.
집착과 욕망이라는 것은 구름과 같아서 잡으려하면 잡히지 않으니 흘려보내야 한다는 말은 우리가 너무 많은 것을 잡으려고 하지는 않는지 돌아봐야 한다는 의미를 생각해보게 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여러 부분 중에서 이 부분이 저는 신기했습니다.


집착과 욕망이라는 것은 구름과 같아서 잡으려하면 잡히지 않으니 흘려보내야 한다는 말은 우리가 너무 많은 것을 잡으려고 하지는 않는지 돌아봐야 한다는 의미를 생각해보게 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여러 부분 중에서 이 부분이 저는 신기했습니다.
이 책의 장점은 그저 일화를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천적인 제안까지 같이 제시해준다는 것입니다. 그로써 몸의 순환을 인식하고 나를 지켜내는 식사가 어떠한지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제시해줍니다.
"수저를 내려놓자마자 바쁜 일상으로 복귀하는 대신, 단 10분만 가볍게 걷거나 한적한 벤치에 앉아 깊게 호흡해 봅니다. 우유죽을 드신 후 보리수 아래 홀로 앉으셨던 부처님처럼, 다시 자신의 자리로 뛰어들기 전 스스로를 정돈하는 나만의 성역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그 고요한 10분이 오후의 밀도와 하루 끝의 기분을 결정합니다."
32쪽
"가장 평범하고 고요한 한 끼가, 사방이 요란한 일상의 한복판에서 나를 지켜내는 가장 강력한 실천입니다."
33쪽


저자의 이야기를 살펴가는 가운데 나를 지켜내고 사랑하는 훈련은 일상을 다르게 바라보고 시도하는 것에서 시작하지 않는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중요한 건 매 삶마다 깨닫고 돌아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비록 쉽지 않고 어떨 때는 번거롭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초침의 움직임과 같이 미세하게 한 걸음씩 되짚어보면서 나를 좀 더 지켜내고 사랑해갈 수 있기를, 무언가에 의존하기보다 내가 가지고 있는 내면의 힘을 좀 더 고양시키고 사용해볼 수 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가장 평범하고 고요한 한 끼가, 사방이 요란한 일상의 한복판에서 나를 지켜내는 가장 강력한 실천입니다.- P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