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은 바쁘고 흘러가는 구름 같아서 잡아도 무언가 잡히지 않는 허무함 가운데 살아가게 되기도 합니다. 이에 더해서 우리는 하늘을 올려다볼 여유도 없이 자신의 시간을 소모하고 효율만을 추구하고 자극만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기도 합니다. 이런 단조로운 삶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저는 저자의 책을 통해 그 방법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사물을 두고 글쓰기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과만을 추구하는 것에서 벗어나 낭만을 따라서 살아가고자 힘써야 한다고 저자는 우리를 자신의 통찰로 초대합니다.
저자는 직장인에게나 사회인에게 필수음료가 된 커피 한잔을 들고 이런 통찰을 풀어냅니다.
"누군가 그랬지요. '커피는 혀로 마시는 게 아니라 함께하는 시간으로 마시는 것'이라고요.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이다 보면, 커피 맛을 제대로 모르는 게 무딘 혀가 오히려 고맙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덕분에 쓴맛 대신 사람의 온기를 먼저 느낄 수 있으니까요. 앞으로 제 삶에 커피의 풍미보다, 커피와 함께 쌓아갈 다정한 시간이 더 많아자지기를 빌어봅니다." (23쪽)
우리의 삶의 그림을 그려주는 것이 세상의 어떤 질서일지 몰라도 그 그림을 칠해나가는 것은 우리의 몫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러니 회색빛깔보다 총천연색으로 칠하는 낭만을 발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저자는 그것이 어렵지 않다고 우리에게 말을 건네는듯합니다.
낭만은 사전적 용어로 작은 순간들이 데워주는 마음이라고 합니다. 저자의 그 낭만의 소망에 대한 말로 짧은 후기를 마무리해보고자 합니다. 그런 낭만을 누리고 발견하는 기쁨을 가지고 사는 우리이길 소망해봅니다. 다음에 또 이 책으로 나눔을 할 때는 더 많은 이들에게 읽혀져서 함께 낭만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무료한 삶과 평가받는 삶을 벗어나 총천연색 삶을 살고 싶은 분들에게, 위로가 필요한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비어가는 통장을 보면서도 '괜찮다, 다 잘될 거다.'라고 말하며 허허 웃을 줄 아는 여유로운 사람들이 제 주변에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 잠깐의 꿈같은 환상일지라도, 저를 구름 위로, 태양 곁으로, 때로는 깊은 바닷속 신비로운 곳으로 데려 가주는 그런 사람이 저는 참 좋습니다. ... 비록 지갑은 조금 얇아지더라도, 사랑하는 사람의 웃음을 위해 기꺼이 마음을 쓰는 일.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이 세상에 와서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낭만 소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35-36쪽)
#아웃오브박스 #잃고싶지않아낭만 #윤성화소장신작 #기쁨슬픔아름다운마음 #낭만을발견하는기쁨
"비어가는 통장을 보면서도 ‘괜찮다, 다 잘될 거다.‘라고 말하며 허허 웃을 줄 아는 여유로운 사람들이 제 주변에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 잠깐의 꿈같은 환상일지라도, 저를 구름 위로, 태양 곁으로, 때로는 깊은 바닷속 신비로운 곳으로 데려 가주는 그런 사람이 저는 참 좋습니다. ... 비록 지갑은 조금 얇아지더라도, 사랑하는 사람의 웃음을 위해 기꺼이 마음을 쓰는 일.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이 세상에 와서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낭만 소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P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