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엘프님의 서재

서점에 전공서적을 구하러 갔다가 우연히 눈에 띄어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색감과 디자인이 우선 이끌려서 이 책을 유심히 보게 되었는데,  잠깐만 보다가 가려고 했지만 책의 머리말부터 저자의 서문, 그리고 내용... 모든 것들이 정말정말 신선하고 충격적이어서 그자리에서 1시간을 보내 버렸다.ㅡ-; 그리고 마침내 나도 모르게 이 책을 사버렸다...

 1부 신천지의 문, 2부 대한의 문, 3부 새 역사의 문... 이 책에서는 지금까지의 우리가 살아온 과정이 우주의 봄 여름의 역사였으며, 앞으로 우리 인류는 '우주의 가을' 시간대를 맞이하고 있음을 명시하고, 우리나라는 원래 인류 역사의 시원 문명의 종주국이었고, 그 뿌리문화로서 '신교' , 그리고 우리 동방 땅에서 예로부터 모시던 '상제님' 을 연원에 대해 정말 책에 별관심 없던 나로서도 일목요연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하루만에 책의 반정도를 읽었는데, 정말 하루에도 수천권의 책이 쏟아져 나오는 문화의 홍수 시대에 진정 무언가 크게 느끼고, 이 추운 날 가슴답답하고 닫혀 있는 마음의 한구석에 무엇인가 '커다란 마음의 그릇'을 깊이 채우고 싶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기를 적극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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