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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2월] 주간경향
kulifelibrary90 2024/11/2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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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정치적인 시골살이
양미
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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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 2,836
스파클/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시골에 살고, 꿋꿋이 차를 끌고 다니지 않으며 이동권에 관해 물으며, 널린 빈 집 속 정작 살 집은 아무것도 없는 시골의 현실에 관해 언급합니다. 생도는 대부분의 사람이 관심 없는 주제에 관해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는 공동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우리가 서울 말고도 다른 지역에서의 삶을 충분히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해보면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펜베잎숨지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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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제한선
잉그리드 로베인스
19,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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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 1,388
스파클/부의 불평등이 가지는 사회적 해악에 관해 언급하는 책이에요. 저자는 찾아보니 페미니즘, 정의론, 복지국가 개혁 등에 관심을 가지는 실천철학과 교수더라고요. 부의 상한선을 설정할 수 있다는 상상은 한 번도 못 해봤는데, 이 책을 통해 상상해보고 싶어서 넣어봅니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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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공간
스타브로스 스타브리데스
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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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30
: 1,290
스파클/최근 일어나고 있는 공간 공유 / 도시 커먼즈(iurban commons)에 관한 이론서이자 예시입니다. 상경한지 얼마 안 된 사람이어서 그런가.. 서울이라는 도시가 가지는 자본주의적 감각이 매번 생경히 느껴집니다. 사유화되고 상품화되는 도시에서 공간을 공유하려는움직임이 어떤 의의를 가질지 읽어보면 좋을 것 같네요./베숨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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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이야기는 우리 곁에 있다
정헌목.황의진
1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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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6
: 1,930
숨/23-A-인류/열한 편의 SF 작품들을 인류학과 연결시킨 책입니다. 불평등, 젠더, 환경, 인류세 등 다양한 인류학의 논의들을 SF를 통해 대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특이하다고 생각됩니다(positive...) /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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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세대
조너선 하이트
2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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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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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1
: 48,403
숨/“현실 세계의 과잉보호와 가상 세계의 과소 보호”가 발생하는 현대 시대의 아이들은 어떻게 병들어 가고 있는지를 자세히 보여주는 책입니다. 가상 세계에서 접하는 포르노그래피, 소셜미디어, 자극적인 콘텐츠에 대한 노출과 동시에 과잉보호 양육이 겹쳐지며 만들어낸 ‘불안 세대‘에 대해 소개합니다.항상 스마트폰이 해롭다고 얘기해 왔지만 이러한 세계에서 탄생한 아이들은 정말로 얼마나 병들어있을지에 대해 궁금하네요. /스펜지엇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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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을 팝니다
제임스 데이비스
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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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5
: 7,085
숨/23-A/현대 사회에서 늘어나는 정신 질환을 개인의 차원이 아닌 사회의 차원에서 분석한 책. ˝책이 지적하는 지점은 정신 질환 치료에 대한 현재의 약물 치료 패러다임이 오로지 개인에게 책임을 돌리며 고통을 탈정치화한다는 데에 있다. 사람의 정신이 버틸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돌아가고 고된 노동을 강요하는 사회에서, 버틸 수 없게 된 정신만을 질환이라 개념화하고 약물로 치료하고자 한다면 그것은 무엇을 위한 것인가?˝(알라딘추천사)/스펜엇지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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