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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봤을 때 느낀 점은 아~ 참 하얗다.
과연 이 책이 스릴러인가? 그럴 정도였다
스릴러치고는 표지가 너무 깔끔하고 단정했으니깐.
사실 딘 쿤츠는 미국에선 스키븐 킹과 더불어 양대산맥이라 불릴 정도로 엄청난 작가이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에선 그 명성에 비해 그다지 널리 알려져 있진 않다.
둘의 소설은 상당히 비슷한 듯하면서도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는데, 들은 바에 의하면
딘 쿤츠는 플롯을 대단히 중시하는 작가라고 한다.
그에 반해 킹은 플롯보다 스토리를 더 중시한다고 한다.
여기서 플롯이란 사건의 인과관계를 중시한 계획을 말한다. ㅎㅎ
스토리란 사건의 진행 자체를 중시한 계획이란다.
 
내가 이 책에 끌린 건 사실 딘 쿤츠의 책들은 거의 초자연적인 약간은 무서운 듯한
호러 소설 쪽에 가까웠다.
그렇지만, 이 책은 그런 요소들은 뺀 본격 스릴러란 점이다.


내가 이 책에 끌린 건 사실 딘 쿤츠의 책들은 거의 초자연적인 약간은 무서운 듯한
호러 소설 쪽에 가까웠다.
그렇지만, 이 책은 그런 요소들은 뺀 본격 스릴러란 점이다.

“이 쪽지를 경찰에 전달하지 않으면 금발의 여선생을 죽이고, 전달하면 할머니를 죽이겠다.
남은 시간은 여섯 시간, 선택은 네 몫이다.”

이 장난 같았던 일이 빌리를 혼란의 도가니로 빠뜨린다.
살인이 일어날 때마다 어김없이 날라드는 쪽지
빌리는 점차 혼란에 빠진다.
누굴 선택하든 한명은 죽을 수 밖에 없다.

점차 시간이 갈 수록 긴장감은 한층 더 고조된다.

누굴 선택하든 자신의 선택으로 한 사람은 죽는다.
타인의 손에 죽지만 결국 자신이 죽이는 것과 같다.

내가 과연 빌리라면 난 누굴 선택할 수 있을까?

누굴 선택하든 사람은 죽고 그 죄책감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텨야 할 주인공
정신상태가 올바를 수 있을까?

물 흐르듯 한 전개, 스릴러에 빠질 수 없는 요소 액션,
독자들의 뒤통수를 치는 상상 불허의 반전 
딘 쿤츠의 벨로 시티는 스릴러의 모든 요소를 두루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확실히 지금껏 읽었던 그의 책들과는 다른 맛이었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 아마 제목의 뜻을 이해할 수 있을 거다
왜 이 책을 벨로시티라고 했는지 말이다.

평범한 사람 3부작이 벨로시티란 비슷한 스릴러라는데
기회가 된다면 이 책도 출간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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