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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aan님의 서재
  • 심판
  • 베르나르 베르베르
  • 13,320원 (10%740)
  • 2020-08-30
  • : 17,086
희곡이다. 그래서 자연스레 연극 무대를 상상하면서 읽는 재미가 있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특유의 재치가 묻어 있어 유쾌했고, ‘부모와 환경을 우리가 직접 전생의 심판대에서 선택했다.’는 상상력도 흥미로웠다.
분량이 짧은데도 삶과 죽음, 사후세계에 관한 이야깃거리가 많아서 다채로웠다.
하지만 (물론 의도적이겠지만) 정작 작가 자신은 독자들에게만 이야깃거리를 남겨주고 책 바깥에 있는 느낌이었다.
작가님. 작가님은 그래서 타고난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사는 삶은 잘못된 삶이라고 생각 하시나요?
가정환경이나 불가항력적인 이유로 타고난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사람 역시 잘못된 삶이라 여기시나요?
천국에서 인정받는 ‘성공한 인생’을 살때까지 계속 환생하며 살아야 하다니요.

참 유쾌하게 찝찝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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