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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aan님의 서재
  • 요리코를 위해
  • 노리즈키 린타로
  • 13,500원 (10%750)
  • 2020-03-04
  • : 1,886
플롯은 옛날 작품치고 괜찮았는데, 스토리가 살짝 식상했다.
중간에 몇 번이나 텐션이 떨어졌었는데 다행히 마지막 장에서의 끝맺음이 신선해서 ‘아 이건 마지막 세 페이지를 위해 달려온 소설이구나’싶었다.
추리소설은 역시 마무리가 중요하다.
명작과 망작은 결말이 어떻게 나느냐에서 갈린다.
‘요리코를 위해’는 그런 의미에서 꽤 명작이다.
결말에서 띵—. 얼음에 한 대 맞은 느낌.
중반부에 잠시 느슨했던 텐션마저 계산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만족스런 결말이었다.
그나저나 일본소설은 근친 소재가 정말 많군.

밤에 전구색 조명 켜놓고 조용히 혼자 서재에서 태풍 마이삭이 창문을 두들겨패는 소리 들으며 읽어서 그런지 솔직히 오금이 저렸다. 진짜 너무 쫄아서 아직도 어깨가 아픔..
한여름인데 식은땀이 줄줄 나더라구.
요리코 살인사건 파헤치고 있는 와중에 계속 예고없이 비상 경보기 울리고 전등 깜빡깜빡하니까 너무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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