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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abrosm님의 서재
  • 직관과 객관
  • 키코 야네라스
  • 18,000원 (10%↓1,000)
  • 2026-01-14
  • : 4,710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책을 증정 받아서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재미'와 '통찰'을 동시에 전해주는 유익한 책을 만났습니다. 요즘 온라인 서점에서 핫한 『직관과 객관(원제 : Think Clearly)』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의 제목과 책 소개 내용을 읽고서 이 책은 바로 '저를 위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태생적으로 생각이 많은 제가 더 현명하게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지혜를 얻고 싶었는데, 이 책이 그 길을 안내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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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모두 각자 나름대로의 판단과 결정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가 생각보다 자주 또 너무 쉽게 '잘못된 판단'을 반복하며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왜 쉽게 잘못된 결론을 내리며 살아갈까요? 어떻게 하면 더 옳고, 균형 잡힌 판단을 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까요? 스페인의 데이터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우리가 본능적인 직관에만 의존할 때 발생하는 오류를 지적하고, 좀 더 현명하게 사고하고 판단하기 위해서 8가지 규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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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상의 복잡성을 인정하라.

2. 수치로 사고하라.

3. 표본의 편향을 막아라.

4. 인과관계의 어려움을 수용하라.

5. 우연의 힘을 무시하지 말라.

6. 불확실성을 예측하라.

7. 딜레마에도 균형을 유지하라.

8. 직관을 맹신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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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저자가 반복적으로 제시하는 큰 주제는 2가지 입니다. 첫째는 우리를 둘러싼 세상은 생각보다 더 복잡하다는 것이고, 둘째는 우리의 직관적인 사고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깊고 넓게 입체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직관적인 생각에 의지하여, 쉽게 판단해 버린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더 현명하게 사고하고, 판단하기 위해서는 직관적인 생각을 따르지 말고,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고, 데이터 해석력과 비판적인 사고력을 키우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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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정보가 아니라, 다양한 미디어와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비평하고, 이해할 수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임을 깨닫게 됩니다. 무엇보다 이 책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결국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겸손한 이성'이라고 말한 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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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확실성을 갈망하기 때문에 성급한 결론에 도달하기 쉽지만, 저자는 오히려 모르는 것을 인정하는 태도가 잘못된 판단으로부터 지켜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복잡하고 불확실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의 직관적인 생각과 판단이 틀릴 수도 있음을 인정하는 것, 즉 '겸손한 이성과 태도'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직관에만 의존해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데이터를 분석해 더 나은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책 속에서]

p.24

세상은 대부분 보기보다 더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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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14

우리의 직관은 통계를 알지 못한다. 문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적은 데이터만으로 쉽게 일반화하려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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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52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면, 우리에게 모르는 것이 너무나 많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본성이 그 사실을 부정한다. 이와 관련하여 심리학자 아모스 트버스키는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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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확륙적인 우주에 던져진 결정론적 존재다."



이런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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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계와 숫자를 비판적으로 읽고 싶은 분

  • 데이터 리터러시를 기르고 싶은 분

  • 생각과 판단의 오류를 줄이고 싶은 분

  • ​

    데이터와 정보의 홍수 속에서, 본질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데이터 리터러시를 키우고, 세상을 좀 더 현명하게 바라보고, 판단하기 원하는 분들에게 이 책의 1독을 권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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