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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abrosm님의 서재
  • 그때 그 책이 아니었더라면
  • 북크북크(박수용)
  • 15,300원 (10%850)
  • 2025-08-25
  • : 310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서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여러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한 권의 책이 있습니까? 그 책은 무엇입니까?"


이 질문에 선뜻 답하기 어려운 분이 많을 것입니다. 어쩌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시간을 때우기 위해, 혹은 잠시 현실을 잊기 위해 책을 펼쳐 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여기, 삶의 밑바닥에서 헤매다 우연히 만난 책 한 권으로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게 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그때 그 책이 아니었더라면』의 저자, 북크북크 박수용 작가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는 내내, '책 한 권이 어떻게 사람의 인생을 이렇게까지 바꿀 수 있을까?' 하는 놀라움과 깊은 공감을 느꼈습니다. 단순히 책을 소개하는 서평이 아니라, 한 사람의 절실한 삶의 기록을 담고 있기에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이 책은 '책이 인생을 바꾼다'는 흔한 말을 삶으로 직접 증명해 보인, 아주 솔직하고 진심 어린 고백입니다.

책을 넘어 삶의 나침반을 찾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책 속의 책'이라는 독특한 구성에 있습니다. 저자는 1년 동안 수백 권의 책을 읽으며, 그중에서도 자신의 삶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12권의 책을 선정했습니다. 단순히 책의 내용을 요약하거나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각 책에서 얻은 통찰을 어떻게 자신의 삶에 적용하고 실천했는지 구체적인 과정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일독일행 독서법』을 읽고 '나만의 우물'을 채워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고, 그 이후로 꾸준히 독서와 글쓰기를 실천하며 자신만의 지혜를 쌓아가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저자가 직업군인에서 작가, 강연가, 기업가로 변신할 수 있었던 것도 결국 책을 통해 얻은 깨달음과 이를 실행에 옮기는 용기 덕분이었습니다. 책은 그에게 단순히 지식을 얻는 수단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나침반'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때 그 책이 아니었더라면』은 독자에게도 질문을 던집니다. "지금 이대로 괜찮은가?", "내 인생의 주인은 나인가?". 이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독자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가장 솔직하고 진솔한 변화의 기록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꾸밈없는 진솔함입니다. 화려한 성공 스토리나 뻔한 자기계발서의 조언이 아니라, 절망의 끝에서 어떻게 다시 일어섰는지, 그 과정에서 겪었던 시행착오와 고민들을 담담하게 풀어냅니다. 책 속에서 언급되는 “시련은 끝이 없다. 하나의 파도가 지나가면 또 다른 파도가 밀려오듯 하나의 시련을 넘기면 반드시 다음 시련이 기다리고 있다”는 문장은 저자의 삶이 결코 순탄하지 않았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그는 시련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하며, 책에서 얻은 지혜를 바탕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얻습니다. 이렇듯 솔직하고 인간적인 면모가 독자들에게 큰 울림과 공감을 선사합니다.

저자는 “책을 읽고 나서는 그냥 끝나는 책이 아니라 인생을 시작하게 만드는 책”을 쓰고자 했다고 말합니다. 이 책은 그 목표를 충분히 달성했다고 생각합니다. 책 속의 문장들과 저자의 진심 어린 이야기가 맞물려 읽는 이의 마음속에 변화의 불씨를 지핍니다. 단순히 '책 많이 읽으세요'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책 한 권이, 문장 한 줄이, 때로는 인생을 바꾼다는 것을 이해하게 될 것'이라는 깊은 믿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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