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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쁜이님의 서재
  • 호의에 대하여
  • 문형배
  • 16,920원 (10%940)
  • 2025-08-28
  • : 136,325
“착한사람이 법을 알아야한다”이 한마디가 그의 심성을 생각의 방향을 말해준다. 어려웠던 어린시절부터 판사로 퇴임하기까지의 120여편의 일기장을 우리에게 선뜻 내어주었다. 단호하지만 따뜻하고, 단단하지만 부드러운 내면을 보여주며 먼 곳에 있지 않은 평균의 사람으로서의 모습도 담아내었다. 주변을 항상 돌아보고 나의 호의로 그들의 인생에 미칠 영향까지 살펴가며 살아온 사람 문형배. 이제는 판사가 아닌 평균의 사람으로 법을 착한 사람을 그리고 자신을 응원하며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독자들의 궁금증까지 한번에 해결해주려는 그의 호의를 다시한번 느꼈다. 사소할 수 있는 ‘판사는 어떤책을 읽을까?, 저런 사람은 어떤 책을 읽을까?‘하는 질문에 너무도 성실히 답변해주는 따뜻함과 배려. 읽는 내내 훈훈했다.마지막 책이 아니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이 글은 출판사의 서평단이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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