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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재만으로 이미 충분한 당신
  • 파나슈 데사이
  • 14,400원 (10%800)
  • 2022-10-28
  • : 258

존재만으로 이미 충분한 당신 -파나슈 데사이-


" 당신은 날개를 활짝 펼치고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 살라는, 

그럼으로써 당신의 인생과 세상을 밝히라는 부름을 받고 이 지구에 온 것입니다. "


지금껏 살아오면서 있는 그대로의 나를 드러내며 산 적이 있는지 돌아보니 슬프게도 대부분 그러하듯 나 역시 남들의 기대와 시선에 갇힌 삶을 살았다. 칭찬 받으면 더 노력해서 더 칭찬 받고자 했고, 비난 받으면 그것은 날카로운 흉기가 되어 목을 찌르는득한 위협으로 느꼈다. 내 삶이지만 내 삶이 아닌 것. 그것이 이제껏 내가 걸어온 삶이었다. 

이제는 나답게 살리라 다짐해도 피부처럼 덧씌워진 나에 대한 관념이 또 다시 제자리로 끌고 내려온다. 나아가다 돌아오고 또 나아가다 돌아오는 반복. 이 창살없는 감옥을 정녕 벗어날 순 없는걸까?

나는 무엇일까? 이 육체로 태어나 죽는 것이 진짜 나일까?

참자아에서 분리된 삶은 이토록 고통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진실은 세상은 적이 아니었고 빈정대는 상사는 나의 친구였다.

'자신이 무가치하다는 인식'을 치유해야한 한다.

조건화된 인생트랙을 어떻게 벗어날 수 있나?


"우리의 참자아를 무시하고 참자아로부터 분리된 채 무지의 삶을 살게 되면, 필연적으로 '나는 무가치하다'는 느낌이 생겨나게 됩니다."


우리 모두는 역할극을 하고 있을 뿐, 참자아는 더럽혀질 수 없다. 

어떻게 해야 어둠을 없앨 수 있을까? 빛을 켜는 것이다. 참자아의 진정한 빛을 알아차리고, 그동안 가리고 있었던 차단막을 치우는 것. 외부세계의 주의를 돌려 내면을 의식해야 한다.

자신의 느낌, 생각, 동기에 인지의 빛을 비출 수 있다.

어둠은 '분리' 다.

싸워서 이기는 것도, 어둠을 바꾸는 것도, 고장난 것을 고치는 것도 아니다. 나는 있는 그대로 충분하다.

어린 시절, 걱정없이 비가 오면 비를 맞고 놀고 꿈틀대는 지렁이를 신기하게 바라보는 있는 그대로의 앎. 경험으로 덧칠해진 진리의 빛을 켤 때가 온 것이다.

진흙속에 숨겨진 금빛불상처럼 신성한 본질은 깊숙이 묻혀있다. 

세상의 조건화를 걷어내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드러내야 할 때다.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야 한다. 있는 그대로 이미 충분한 나의 참자아.


"진정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힘은, 의식적인 관심과 주의집중에 있습니다."


"참나 I am는 존재Being 곧 영혼Soul으로서, 우리의 잠재력 전체를 나타냅니다."


몸, 생각, 감정은 내가 아니다. 조건화된 프로그램에서 모두가 벗어날 수 있다. 모무다 신이고 붓다인 것처럼.

그것은 지극히 어려울 수도 숨쉬는 것처럼 쉬울 수도 있을 것이다.

존재 Being가 진짜 나다.

나는 충분히 행복하다. 부족함도 분노도 나를 통과하는 바람일 뿐, 언뜻 드러나는 희미한 진리의 빛이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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