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전 세계적 인간 고통의 진원지
#르몽드 #르몽드코리아 #르몽드디플로마티크2월호 #르디플로
기사를 읽기 전에 아래 내용은 대략 알고 읽는 것이 좋을 듯했다.
*RSF_신속지원군: 헤메티라고 불리는 모하메드 함단 다글로 장군이 지휘, 예전 다르푸르 내전시 정부군에 협조하는 민병대, 준 무장조직, 현재 현재 내전의 주체이며 수단의 서부와 남부 일부를 장악
*SAF_수단군 : 압델 파타 알부르한 중장이 이끄는 수단군은 신속지원군(RSF)과 협력하여 오마르 알바시르 장군의 독재체제가 붕괴된 후 수립된 민간 정부를 공동으로 전복함. 알부르한은 과도통치위원회 의장, 헤메티는 부의장에 올랐으나 다시 갈등 상황으로 빠짐.
*다르푸르(핵심도시는 알파시르) 내전: 인종, 종족, 종교 그리고 기후 변화에 따른 유목민과 정주하고 있던 농경민들의 물을 두고 벌어진 싸움까지 복잡한 원인으로 위에 언급한 아랍계 바가라족이 주축이 된 잔자위드와 남부 비바가라족, 즉 비이슬람계 주민들이 결성한 반군 사이에 벌어진 내전이며 당시 수단 정부는 아니라고 하지만 잔자위드를 지원하였다고 밝혀지고 있다.
세계지리 수업을 하다 보면 수단과 남수단의 독립, 그리고 영토 분쟁과 갈등 중이지만 내륙국인 남수단이 석유를 수출하기 위해 수단과의 협력, 또 주변국들과 물분쟁에서의 수단의 입장 등을 가르지고 있다. 기사에는 크게 부각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 지역이 이렇게 소란스러운 이유로 자연적 요인과 인간의 개입으로 둘로 나눠 분류하기도 한다.
즉, 기후 변화가 가져온 사헬 지대에서의 오랜 가뭄 그리고 인간의 과잉방목과 경작에 의한 빠르게 진행되는 사막화를 언급하며 유목을 주로 하며 생활하는 아랍계 부족이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농경생활로 정착해 있는 다른 부족의 삶터 경계에서 충돌, 갈등이 벌어지는 것을 가르친다.
그리고 그 아랍계 부족은 주로 이슬람교를 믿고, 아프리카계 흑인으로 주로 구성된 비아랍계 주민들은 주로 크리스트교를 믿는다. 이로 인해 복잡한 양상을 띤다. 이 지역의 인간 고통의 진원지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갖게 된 원인이 민족과 인종, 그리고 종교, 위에 언급한 기후 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에 가까운 가뭄 등과 과잉방목과 경작에 따른 사막화까지 어느 하나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말이다.
고등학교 수준에서 이 정도를 언급하는 것도 꽤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여기에 보태 기사는 우리에게 더욱 많은 정보를 주고 있다. 지정학적인 원인을 보태서 말이다.
이제야 기사에서 말하는 부분을 기록해 보자.
수단의 내전에 아랍 에미리트가 등장한다. 두바이, 아부다비의 그 아랍 에미리트이다.
낙타를 거래하던 그들이 이제 금을 통해 교류하며 무기와 자원을 사고파는 관계로 발전하고 서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협력관계를 다지고 있는 것이다.
물론 평화롭지 못한 결과를 나타내면서 말이다.
예전에는 그저 다르다는 이유로 자기를 지키기 위해 또는 나름의 명분을 위해 싸웠다면 전 세계 최근 모든 갈등이 그러하듯 자국의 이익을 위해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싸움이 갈등 또는 동맹의 이유 그 중심에 있다. 정치적 권력을 확보하기 위한 싸움. 그 싸움에 그 지역에서 오랫동안 살아왔던 사람들은 그저 희생양이 되고 무지막지한 피해를 보는 중이다. 안 그래도 혹독한 자연환경에 맞서 협력하여 버텨내기도 쉽지 않은 아프리카 그 사헬 땅에서 기본적인 생존의 요건인 물이 아닌 금과 여타 자원을 갖고 보편적인 인류애의 가치를 훼손하는 일에 망설임이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생명과 그 존재의 가치가 어이없는 이유로 훼손되며 사라지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2월호 기사를 참고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