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끌어당기는 자기 긍정의 힘
부제_자신과의 관계가 좋은 사람이 타인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
#가토다카유키 #이정은 #푸른향기
부제 말고도 앞표지에 쓰여있는 이 책의 한줄평이라고 해야 할까? 4명의 캐릭터 아래 적혀있는 글을 옮겨보고자 한다.
"자기 긍정을 했더니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어요."
"깊은 울림이 있는 책, 읽고 나서 펑펑 울었습니다."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던 직장생활이 즐거워지다니 놀라워요!"
"이 책을 읽고 부모님을 향한 증오를 조금씩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이 정도만 되어도 "당신은 누가 위합니까?"라는 질문에 답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겠구나. 싶은 책이라는 것은 감이 온다.
인간관계를 힘들어하고 자기 긍정감이 떨어지는 '지금의 나로 충분해', '있는 그대로의 내가 좋아!'라고 자신 있게 말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한번 읽어보면 좋은 책...
비슷한 책을 많이 읽어본 사람들도 있을 듯하다.
그럼 어떻게 서평을 좀 남기면 좋을까~ 뻔한? 이야기가 되지 않도록...
목차를 보는데 쉬운 목표가 보인다. 아... 이 정도면 뭐 금방 시도해 볼만하지 않나? 싶은...
p68 하고 싶은 일은 하고 하기 싫은 일은 그만두기
이 정도면 뭐... 책에서는 사례로 바닷가로 여행 가기, 좋아하는 반찬부터 먹어보기, 안경 벗어던져버리고 렌즈로 바꿔보기 등을 추천한다. 쉽지 않나? 자기 긍정감을 키우는데 시작이 이 정도라면 나도 몇 개 정해서 금방 해낼 수 있을 듯...
p53 현실보다 앞서 있는 '고정관념'
p79 강한 충격에서 탄생한 '고정관념'
'고정관념'이란 단어가 눈에 들어온다.
자기 생각을 증명하는 정보만을 수집하게 되는 상태, '난 안돼!' '난 호감형' 둘 다 그렇게 보이는 현실만 찾아낸다는 것이다.
이런 생각을 내려놓는 방법은? 나는 이런 사람이라는 '셀프이미지' 그 이미지를 평생 소중하게 지키며 살아가는 가운데 이는 자신에게 스스로 부여한 생존 전략이며 규칙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것들은 과거 이야기!
지금 나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p202
그래서 그런 과거에 생긴 고정관념을 덜어내고 비워 그렇게 비워낸 마음의 빈 곳에 당신이 행복하고 마음이 편해지는 새로운 가치관과 인간관계, 그리고 새로운 일, 새로운 시간과 돈의 사용법 등을 담아내라고 조언하고 있다.
과거에 생긴 고정관념을 과감하게 비우고 새롭게 행복으로 채운다.
그것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전략으로 하고 싶은 일을 먼저 해보자! 미루지 말고!
일단 이 정도.. 쉽다. ^^
p115 "전요, 정말 못하거든요"
p140 일부러 져보기
완벽주의자 이야기가 언급된다. '완벽'이 목표인 사람.. 하지만 그런 사람은 불안전한 자기를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뼈를 때린다. 차근차근 따스한 말로 하던 이전과는 사뭇 다른 패턴의 글이다. 즉 겁쟁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무리하게 완벽을 추구하려다 보면 자신도 주변도 피폐해진다고 이야기한다. 나쁜 인내는 내려놓고 정답이 아닌 진심을 담아 "이 정도면 됐어!"라고 자기를 허용하는 일부터 시작해 보라고 조언한다.
못해도 되고 져도 된다는 것이다.
쉽지 않나? 저자는 엄청나게 어려운 이론으로 실천전략을 제시하고 있지 않다.
해법이 쉽다고 상처가 쉬워 보이거나 별거 아닌 것은 아니다.
너무 아플 듯하기에 주저앉지 말고 쉬운 것부터 해보라고 따스한 말을 전한다.
하고 싶은 일... 그 돈이면 가족들 외식을 하지..라고 미뤘던...
내일 스타필드에 있는 문구코너에 가서 굵기 별로 샤프를 좀 사볼까? 미루고 미뤘던 소비인데...^^;
그럼 나도 자기 긍정감을 높이는 일을 시작한 건가? 스스로 응원하고 격려해 봐야겠다.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벌써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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