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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이야기라고 하면 흔히 권선징악을 떠올린다.
이야기속에 항상 착한사람은 복을 받고 나쁜사람은 망하게 된다는...
그러나 인왕산 호랑이와 강감찬에서는 권선징악 구조의 옛이야기가 아니라
지명과 관련된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어
더욱 흥미롭다.
왕십리가 왜 왕십리가 되었는지....
인왕산과 강감찬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
읽을수록 책을 덮을수 없게 만드는 흥미로움이 숨어있다.
즐겁게 읽고 또 권할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