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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esimple님의 서재
  • 특별한 배달
  • 김선영
  • 12,150원 (10%670)
  • 2013-01-30
  • : 3,540

나에게도 버겁기만 한 '선택'의 책임을 아이들에게 요구한다는 것이 참 미안하다. 하지만 우리가 성장해간다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닐까... 좀더 지혜롭게 받아들이고 책임지려고 할 수밖에...

내가 있는 이 자리에 만족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단지 내가 왜 여기에 있는지 자꾸 확인하고 감당하고 나아가야 하는 것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의 몫. EBS <라디오 연재소설>에 낭독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이유를 알 수 있는 작품이었다. 작가는 또다시 우리 아이들에게 생각 꺼리를 던져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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