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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다운
samadhi(眞我) 2022/06/0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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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2022-06-0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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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건조하죠. 세세한 감정 묘사가 없더라고요. 귀찮아서 묘사를 안 하는 건지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저는 어제 감시 당하는 여자 읽으면서 그게 95년작이니깐 거의 삼십년 전 작품이잖어요. 근데 나름 탐문 과정을 재밌게 읽었어요. 그 단편 읽고 .. 감정의 과잉을 많이 드러내는 묘사가 좋은지 아니면 드라이하게 쓰는 게 좋은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좀 성격이 건조해서.. 잘 맞는 작가예요!!!!!
samadhi(眞我)
2022-06-0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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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린시절 ‘어른‘이라고 보았던 어른에 가까운 느낌같기도 해요. 이 작가가 기억의집 님과 비슷한 성격일 수도 있고 비슷한 취향이거나 지향점이 비슷할 지도 모르고요. 말을 많이 하면 꼭 실수를 하게 되는 걸 잘 아는 걸 수도 있고. 저는 딱 그렇구요^^ 지금은 관찰자, 객관자, 목격자 쪽으로 마음이 쏠려서 가려고 하는데 습관이 무서워서. 잘 모르지만 인간 본연에 이르려는 시도같기도 해요. 하드보일드라는게요.
감은빛
2022-06-0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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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에 대한 평을 꼭 넣는 것, 좋은 것 같아요. 대부분 그러시겠지만, 저도 번역이 거슬리면 딱 책을 덮어버리고 싶더라구요.
밤이란 시간을 참 좋아했는데, 요즘은 피곤해서 밤에 뭘 하기가 힘드네요. 하고 싶은 건 많지만, 언제나 시간은 부족하네요
samadhi(眞我)
2022-06-05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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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레타리아의 밤」을 도저히 못 읽겠더라구요. 원서를 읽을 능력이 된다면야 좋겠지만. 설마 원작자가 그렇게 횡설수설했을까 싶을 만큼 번역이 엉망이었어요. 읽고 싶은 책인데 속상해요.
몇 년 만에 동아리 모임 다녀와서 내내 웃다 노래부르다 조금 전에 집에 왔네요. 갈까, 말까 망설였는데 가길 잘했어요. 그리운 얼굴들 보니 가슴이 확 트이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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