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명한 작가님 첫작이란것도 모르고 스토리가 흥미로워서 구입하게된 소설입니다. 처음에는 주건아와 현달이 실제 만나게 되는 장면이 너무 궁금했는데, 그건 1권에서 나옵니다. 그럼 나머지 2권은 뭘까요?? 나머진 둘이 썸 타고 몸맞고 사귀게 된 이후 이야기 입니다. 특이 한 점은 타 소설이 보통 한가지 큰 줄기를 진행하는데, 여긴 챕터 숫자마다 각각 줄거리가 있으면서 전체적으로보면 주건과 현달의 만남~썸~연예과정~해피엔딩을 보이고 있습니다. (매주 로맨스 시트콤 보는것 같기도하고..)
주건아는 정말 알파미남처럼 보이지만 초반부터 혜성과 자길 비교하는게 보여서, 섬세한 성격이라 예상은했지만 다행히 그걸 캐치해 끈임없이 대화로 오해를 풀고(여러분 BL에서 갈등요소 대부분은 대화부족에서 커집니다!) 수를 이해하고, 질투도하는 하현달은 #다정공 뿐만 아니라 #상식공도 달아야 한다고 봅니다. 공도 수를 만나고 점차 초반 이미지가 바뀌는데..마치 주건아에 건며든다 건며든다~~
둘이 사귀면서 보이는 애정짓은 귀엽고 유치하고ㅋㅋㅋ 눈꼴스럽고 네.. 그렇습니다ㅋㅋ"얌체♡참새 " 애들아 행복하니..?그럼 됐다...^ ^)
지극히 상식적이고 대화+ 따뜻하게 보듬는 공 +운동 좋아하는 미남인데 애교많은 두 사람이 만나 온갖 연예하는 내용을 보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