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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란 괭이밥~
내가 첨 괭이밥을 본건... 올해 5월 18일 이기자님이랑 다빈치 코드 영화를 볼때 였다.
동성로 하나은행 옆... 작은 화단에 괭이밥이 소담스럽게 피어있었다.
넘 이뻐서 괭이밥꽃을 손으로 꺾고 말았다. 그래서 이기자님께 혼나고 말았다.
이꽃이 꽃을 피우려고 수천년을 기다렸을거라고 기자님께서 말씀하셨다.
난 그말에 내손이 부끄러웠다.
그뒤로 괭이밥을 볼때마다 그때가 생각난다. 훗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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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괭이밥~
노오란 괭이밥을 보다가 분홍꽃을 피우는 괭이밥을 보니까... 넘 이뿌다.
꽃도 자기 색깔을 내기 위해... 이렇게 노력을 하는뎅...
사람은 자기 색깔을 잊고 있는거 같다.
똑같은 유행... 똑같은 것만 추구하려고 한다.
나도 나만의 색깔을 찾아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