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신청한 서평 리뷰 책이 지난 주 와서 정말 기뻤어요.
요즘 제가 좀 컬러링북하고 일명 옛날 빈티지 색칠공부책들을 모으고 있거든요.
이 웹툰 그림 예쁘고 재밌기로 유명한 웹툰이죠. 네이버가 이렇게 인기 웹툰들 컬러링 북이 나오는데...
사실 현대물은 왠만하면 좀 칠하기가 그래요. 게다가 색연필료 웹툰과 똑같이 칠하려면...저렇게 특수하(?)게 야밤효과나 이런걸 넣기는....진짜
의외로 색칠하기 고급과정이 아닐까 싶어요. 어쨋거나! 간덩이는 이왕 부어있고 그런 난관 나의 독자적인 색채감(그딴거 없다)으로 극복하자 하고
신청했는데! 떡하니 걸려서 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쁨의 훌라댄스를 혼자 춘
역시 예쁜 표지 온리 한번더
일단 첫장을 칠해봤네요. 사실 지오의 저 색감을 표현하기엔 잘못하면 슈레...ㄱ이라고...그렇게 생각되어서 내맘대로 칠했는데!
어머나 뜨그랄....저 살색..아니다 요즘은 연한 주황색인가 하여튼 그 색이 없네요. 지금 그래서 본의 아니게 다 연한색 처리중입니다.
음. 역시 머리결 좋은 긴머리는 좋아요 홍홍
워낙에 연해놓으니 색이 안보여서 따로 찍어봤는데도 별반....음....막 차결이 화장시켜주고 싶다....ㅠㅜㅠㅜ어쨋거나 이번 책은 이왕 칠하기로 시작한거 다 칠해보려구요.
수채화로 칠하기엔 종이가 두껍지 않고 질도 수채화용은 아닌거 같아서 역시 색연필용이네요.
제일 맘에 들었던것은 역시 이거
역시 이렇게 활짝 펴지도록 제본된 컬러링북이 좋더라구요. 채색하기가 편해.
그리고 이렇게 펴지만 사실 우리도 잘아는 쩍벌되어서 책이 망가지지 않을까 하지만 역시 책등을 보면 전혀 영향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더 좋은듯요.
오늘 문구점열자마자 연한 살구색이라고 해야하나 색 사러 사러 쌩하니 가야할듯요. 치유계 될거 같습니다. 역시 좋은거 같아요.
#본서평은 '영진닷컴'이 로사사에서 진행한 <내가 죽기로 결심한 것은-컬러링북>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자유롭게 작성한 컷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