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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미잘 핥짝
간지間紙
세뇨리따  2014/12/19 01:49




















































































P.000책 더럽히기 좋아하는 내가,책 더럽히기 싫어하는 당신을 위해서.
공백을 어지럽히기 좋아하는 내가,공백을 어지럽히기 싫어하는지 어떤지 모르는 당신을 위해서.
찢겨도 더럽혀져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을 이 종이한장이획으로, 글자로, 단어로, 문장으로 가치와 의미를 부여받는..
글의 마법같은 힘을 위해서.




2014.12.19

마음이 허기진 밤,


아마도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내 서재의 고독한 글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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