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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시의 영원한 친구
- 필립 호프만
- 13,500원 (10%↓
750) - 2026-01-30
: 60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다. 사랑과 우정, 친구가 없다면 세상은 팍팍할 것이다. 이 짧은 그림책에는 서로 다른 꿈을 꾸는 두 사람이 등장한다. 어린 시절 조금은 다른 성향의 부모 밑에서 자란 두 사람은 성인이 되고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한 이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서로를 상호보완하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짧은 이야기이지만 그 속에 함축된 메시지는 결코 가볍지 않다. 둘의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교육 방식은 조금은 다르다. 전폭적인 지지를 주는 부모님, 조금은 직설적이면서 더 잘하는 것을 짚어주는 선생님,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한가지 길을 쭉 간 지방시와 더 잘할 수 있는 길을 선택한 오드리가 대비되어 등장한다. 그렇지만 그들은 드레스, 패션이라는 공통의 접점이 있어서 만날 수 있었고 영혼의 파트너가 될 수 있었다. 그 이야기가 짧지만 담담하고 따뜻하게 표현되어 좋았다.
그리고 이 책은 그림과 색감이 너무 예쁘다. 그림체에서 세련됨이 느껴진다. 실제 ‘오드리 헵번’과 ‘위베르 드 지방시’에게서 느껴지는 우아함과 세련됨이 고스란히 표현된 것 같다. 이러한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호강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다양한 옷들이 섬세하게 표현되어 좋다. 또 너무 과하지 않은 파스텔톤의 색들이 책 속에 나타나 읽는 이에게 편안함과 따뜻함을 주는 것 같다
안에 있는 메시지, 따뜻한 우정의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것 같다. 그리고 어른도 반할 만한 그림과 색감은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아 집중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 이 책은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다. 아이들에게 영원한 친구를 꿈꾸게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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