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머털도사님의 서재
  • 푸른 사자 와니니
  • 이현
  • 10,800원 (10%600)
  • 2015-06-25
  • : 52,880
#푸른사자와니니 #초등베스트셀러 #초등추천도서 #창비어린이 #서평단

사실 어린이 책이라고 하면 성인이 읽기에는 유치할 거라고 대부분이 생각할 것이다.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가 유명한 것은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아이들에게나 통하는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듯하면서도 누구에게나 와닿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리고 읽는 내내 시간 가는 줄 모를 만큼 흥미진진했다.

사자를 좋아하는 사람은 많을 것이다. 또 사자에게 친근감과 익숙함을 느낄 것이다. 하지만 실제 사자의 습성과 생활에 대해서는 잘 아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특히 아프리카와 같은 초원과 밀림 지대는 전문가들 외에는 미지의 세계이다. 이 책은 그런 낯선 세계를 동화 속에 잘 구현했다. 저자가 얼마나 열심히 공부하고 책에 반영하고자 애썼는지가 느껴진다. 아이들의 동화라도 허투루 하지 않는 자세가 느껴져서 좋았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스스로 부족하고 약하다고 생각하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주인공인 와니니는 사자 세계에서는 몸짓도 작고 사냥도 서툴다. 그래서 사자들의 대장인 마디바에게는 그다지 인정받지 못한다. 그런 그가 여러 사건을 겪으며 스스로를 찾고 성장해 가는 이야기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감동으로 다가온다. 이 책을 읽으며 독자는 와니니와 함께 성장해 가게 될 것이다. 또 공동체, 연대를 가르치기에 아주 좋을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솔직히 기대 이상이었다. 그래서 이 시리즈의 다른 권들도 구매할까 생각 중이다. 아직 2세가 없지만 조만간 만날 나의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종말 좋을 것 같은 책이다. 많은 부모님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