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요리 상식 사전

• 착한 요리 상식 사전
• 윤혜신
• 2010-01-13

부제목 "행복한 밥상을 꿈꾸는 딸에게 주는 소박한 요리책"
 
윤혜신의 착한 요리,
<EBS최고의 요리 비결>을 만나다
 
거친밥과 슴슴한 나물이 주는 행복
<착한 밥상 이야기 >의 저자 윤혜신이 들려주는
착한 밥상을 차리기 위한 모든 지식.
 
작가 윤혜신
 
궁중요리 전문가,건강요리 전문가.
시골 밥집 아줌마로 불리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몇 해 전까지 서울에서 살다가 빠른 도시의 속도 보다
텃밭에서 나물 캐고, 꽃밭을 가꾸는 시골의 속도가 좋아
당진으로 내려와 밥집을 차렸다.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이대 신학을 공부.
지은 책으로 '살림살이''착한 밥상 이야기'가 있다.
 
착한 요리란 소박한 음식이라는 거야.
한마디로 예전에 할머니께서 해 주셨던 자연의 맛 그대로의 음식들이지.
신선한 재료로 우리 몸에 이로운 조리방법으로 만들어진 요리를 뜻하지.
너무 짜고 달고 맵고 기름진 음식이 아니라
우리 몸속에 들어가 삶의 좋은 에너지가 될 만한 음식들을 이르는 거야.
 
이렇게 잔잔한 어조로 마치 딸이 바로 앞에 있듯 아주 기본적인 것부터
세세히 자상히 알려주는 엄마의 목소리로 들리더이다.
엄마랑 대화하듯 참으로 평화로운 맘으로 책을 들었던 첫 순간부터 덮을 때까지
느껴지던 아름다운 느낌을 잊을 수가 없네요.
 

착한 재료를 고르기부터 다듬고 썰고 마지막 상차리기까지~
아주 섬세하게 중간 중간 음식 레시피와 기억할 것들
그리고,딸과 지인들에게 보내는 편지들!
음식을 하는 자세와 음식속에 들어있는 철학을 느낄 수 있게 해주시는
잔잔한 글과 시골의 여유로움이 가득 배여있는 사진들!
소박한 음식으로 차린 매일 밥상의 구체적인 요리들을
국물요리,반찬류,김치,별미,패스트푸드,간식류로 분류해서
아주 쉽게 왕초보인 저라도 언제든 만들 수 있도록 간단하면서도 맛깔스럽게
사진까지 올려주신 자상한 엄마의 맘이 가득 배여있는 책이랍니다.
그리고,마지막에는 요리를 ㄱ,ㄴ,ㄷ,순으로 올려주셔서
찾아서 응용할 수 있게 배려해주셨답니다.
 
 
이제부터는 재료를 사는 것부터 일반 마트보다는 직거래 싸이트를 
한 군데라도 정해서  실천해 드리기로 작정을 하면서,,,
언제라도 착한 밥상을 차려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준 윤혜신님께 설날을 맞이하여 큰 절을 올리고싶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