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 힘든 시기를 지나는 중이다.
가족들은 내게 희망대신 절망을 주고 있으며,
회사는 관둔지 오래됐고, 대학원 입시 공부를 다시 하려고 마음먹었으나 시험엔 떨어졌다.
답답하고 불안한 시기여서인지 이 책이 눈에 띄었다.
일단 쉽게 술술 읽히는 책이다. 아마도 공감이 가는 내용의 예가 많아서일 것이다.
나와 비슷한 처지의 예가 간간히 나와서인지 훨씬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다.
지금 내 상황을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다 놓아버리고 싶은 충동도 있고 많이 혼란스러웠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시원하게 뚫린 기분이다.
어떻게 스트레스에 대응해야하고, 상황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지 깨끗이 정리를 해준 기분이다.
머리로만 알고 있었던 것들을 손에 잡은 것 같은 기분..
이 책을 읽고 훨씬 마음이 가벼워졌고,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긍정적인 태도를 얻게 되었다.
지금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분이 계신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