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시드니 쉘던의 소설을 굉장히 좋아한다.
영어로 된 책은 조금만 내용이 지루해도 잘 읽히지가 않는데 비해
시드니 쉘던의 소설은 쉽게 읽히고 재미있어서 손에서 뗄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어를 공부하려는 사람들에겐 항상 시드니 쉘던의 소설을 권하곤 한다.
이 책 역시 쉽게 읽히고 생활 영어를 배우기에 적합한 책이다.
다만 내용 마지막 부분이 허술하게 끝나서 조금 허탈하기도 했지만,
역시 두께에 비해 쉽게 읽히고 영어에 서툰 사람들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주인공이 앵커우먼이기 때문에 인터뷰 또는 캐주얼한 대화 등 상황별로
쓸 수 있는 생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영어 공부를 지루하지 않게 하기 위한 책을 찾는다면 이 책을 권한다.